지난 주말에 인제스피디움에서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인제 나이트레이스가 열렸습니다.
사진은 스피디움 호텔 5층 공용공간 베란다에서 줌으로 땡겨서 찍어봤구요.
역시 경주차가 내뿜는 엔진의 굉음은 사나이의 마음을 쿵쾅거리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사진은 원본에서 보기 좋은 수준으로 크롭한 것이예요.)
그러나... 야간에 주행하는 경주차들을 사진에 담으려고 부던히도 애를 썼지만,
촬영한 사진 중 80%는 흔들리거나 초점이 맞지않아 모두 윈10 휴지통으로 보낼 수 밖에 없었네요.
역시 센서 크기가 작으니 어두운 곳에서 촬영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연말에 풀프 미러리스를 꼭 구입해야 겠어요.
(니콘 Z5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Z5 II가 나온다는 루머로 존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