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일이 있어서 니콘 Z 5를 대여받아서 써보고 있습니다.
기존에 니콘 P1000 을 쓰다가 이 Z 5를 써보니... 모르는 거 투성이네요.
설정을 어떻게 만지면 밝게 찍히다가도, 어떻게 만지면 어둡게 찍히고...
플래시 설정도 어디를 손대야 하는 지 몰라서 인물들 얼굴에서 광이 나게 찍히질 않나
렌즈는 니코르 24-200 f4-6.3 인데, 생각보다 어두운 건지 싶다가도 노출을 한스탑 정도 만져주니 나름 괜찮은 결과물이...
연말 정도에 풀프 미러리스를 구입해보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결과물에 나름 만족스럽다가도 현타가 오기도 하네요.
상위 기종인 중급기 Z 6 ii는 얼마나 만족스러울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주변에 캐논 EOS R6 마크2를 쓰는 분은 진짜 만족스럽다고 해서 그거도 기웃거리게 되고...
미러리스 카메라 몇가지를 만져보니... 오히려 고민만 깊어지는군요. 에휴
PS.
"왜 자꾸 사진들이 잘 찍히는데~!?!?!?"
진짜로 P1000 으로 경주차 패닝샷을 찍는 거에 비해
Z 5 로 경주차 패닝샷을 찍는 게 노력이 덜 들어가는데도 사진 퀄이 더 좋아서...
오히려 현타가 오기도 했어요.
조만간 하나 새로 장만하시겠네요 축하드립니다
r6 mark2 만지시면 또 신세계실거에요;;; 그만큼의 또 성능차이가 있습니다.
사용법 숙지하면 괜찮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