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미니멈으로 1인치 센서 이상이면 심도 표현은 그래도 일반 캠코더보단 훨씬 나은거 같던데 아무래도 DSLR 기반보단 약하겠죠 (m4/3 이상). 그런데 동영상 전문으로 찍으시는분들 보면 심도만큼 중요한게 플랫 컬러 프로파일이더라고요. 대부분 로그 컬러로 찍은다음에 후처리로 컬러 그레이딩을 하던데 이 플랫 컬러지원되는 카메라가 준 프로급 이상에서만 있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용 카메라로 동영상 촬영 구성을 보면 비디오용 렌즈도 만만치 않은 가격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최근엔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사진용 카메라는 과열때문에 4K로 오래 촬영을 못하는 문제도 있더라고요. (한 10~20분정도 찍으면 꺼진다고 합니다...)
일단 렌즈 일체형 카메라로 봤을땐 프로급의 카메라중엔 캐논 XC-10, 아니면 일반인용으로 캐논 GX10, 소니 AX-700이 있는거 같네요. 다만 XC-10은 HEVC 코덱 지원이 안되는 연식이 있는 기기라서 메모리 용량이라던지
렌즈 교체형 구성이라면 파나소닉 GH5s, 소니 A6400 를 많이 쓰는거 같고 블랙매직 포켓 시네마 4K도 많이 인기있는걸로 압니다.
마지막으로 삼각대, 마이크, 짐벌등의 추가 요소도 생각하신다면 200만원 예산에서 카메라 가격의 비중이 낮아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네요 (4K 말고 HD로 촬영하시는걸 고려하시는게...).
이난쓰
IP 124.♡.99.78
09-01
2020-09-01 15:35:27
·
@wslcrew님 ㅠㅡㅠ 맞네요 fhd 촬양도 괜찮습니다 아직 영화 규격은 4k가 아니라서요. 그럼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작품영상에선 10bit 지원이 중요할까요 플프레임여부가 중요할까요?
wslcrew
IP 160.♡.22.17
09-01
2020-09-01 16:11:45
·
@이난쓰님 그건 어떤 영상이냐에 따라 달라질거 같은데요? Bit rate 같은 경우에 8 bit 영상이면 후보정에서 아무래도 바꿀 수 있는 선택이 떨어지니 촬영할때 완벽하게 노출값을 맞추고 진행해야지 안그러면 나중에 편집때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겠죠.
풀프레임 같은 경우엔 예를들어 낮은 심도가 필요하고, 부족한 광량 등의 영상이 필요하다면 적합하겠죠. 다만 풀프레임 카메라라도 동영상 모드에서 센서 전체를 다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동영상 모드 촬영시 풀 센서 리드아웃인지 Super 35mm 같은 크롭 모드인지 확인해봐야 할거에요.
이난쓰
IP 124.♡.99.78
09-01
2020-09-01 18:07:39
·
@wslcrew님 아 동영상때 풀센서인지 확인해야겠군요! 아무래도 영화다보니 후보정에 힘을 쏟으려고 하면서도 혼자 대부분 작업할거라 조명을 매번 빌릴수없으니 풀프레임 저조도를 찾게되고...여러모로 고민되네요 (대표적으로 gh5랑 a7s2/a7m3) 그런데 노출값을 완벽하게 맞추고 진행해야하는 경우랑 부족한 광량에서의 환경이랑은 다른건가요??(대표적으로 소니가 풀프레임인데 8비트라)
wslcrew
IP 66.♡.66.103
09-01
2020-09-01 18:21:31
·
@이난쓰님 8비트는 후보정시 밴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더라고요.
근데 전 막상 풀프 바디를 쓰는것도 아니고 비디오도 거의 안찍어서 사실 직접적인 경험은 없어요. 그건 다른 전문가분께서 답변해주시길...
이난쓰
IP 124.♡.99.78
09-02
2020-09-02 14:15:13
·
@wslcrew님 아닙니다 그동안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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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미니멈으로 1인치 센서 이상이면 심도 표현은 그래도 일반 캠코더보단 훨씬 나은거 같던데 아무래도 DSLR 기반보단 약하겠죠 (m4/3 이상). 그런데 동영상 전문으로 찍으시는분들 보면 심도만큼 중요한게 플랫 컬러 프로파일이더라고요. 대부분 로그 컬러로 찍은다음에 후처리로 컬러 그레이딩을 하던데 이 플랫 컬러지원되는 카메라가 준 프로급 이상에서만 있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용 카메라로 동영상 촬영 구성을 보면 비디오용 렌즈도 만만치 않은 가격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최근엔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사진용 카메라는 과열때문에 4K로 오래 촬영을 못하는 문제도 있더라고요. (한 10~20분정도 찍으면 꺼진다고 합니다...)
일단 렌즈 일체형 카메라로 봤을땐 프로급의 카메라중엔 캐논 XC-10, 아니면 일반인용으로 캐논 GX10, 소니 AX-700이 있는거 같네요. 다만 XC-10은 HEVC 코덱 지원이 안되는 연식이 있는 기기라서 메모리 용량이라던지
렌즈 교체형 구성이라면 파나소닉 GH5s, 소니 A6400 를 많이 쓰는거 같고 블랙매직 포켓 시네마 4K도 많이 인기있는걸로 압니다.
마지막으로 삼각대, 마이크, 짐벌등의 추가 요소도 생각하신다면 200만원 예산에서 카메라 가격의 비중이 낮아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네요 (4K 말고 HD로 촬영하시는걸 고려하시는게...).
그럼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작품영상에선 10bit 지원이 중요할까요 플프레임여부가 중요할까요?
Bit rate 같은 경우에 8 bit 영상이면 후보정에서 아무래도 바꿀 수 있는 선택이 떨어지니
촬영할때 완벽하게 노출값을 맞추고 진행해야지 안그러면 나중에 편집때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겠죠.
풀프레임 같은 경우엔 예를들어 낮은 심도가 필요하고, 부족한 광량 등의 영상이 필요하다면 적합하겠죠.
다만 풀프레임 카메라라도 동영상 모드에서 센서 전체를 다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동영상 모드 촬영시 풀 센서 리드아웃인지 Super 35mm 같은 크롭 모드인지 확인해봐야 할거에요.
그런데 노출값을 완벽하게 맞추고 진행해야하는 경우랑 부족한 광량에서의 환경이랑은 다른건가요??(대표적으로 소니가 풀프레임인데 8비트라)
근데 전 막상 풀프 바디를 쓰는것도 아니고 비디오도 거의 안찍어서 사실 직접적인 경험은 없어요. 그건 다른 전문가분께서 답변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