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말에 PC 하나 빌드했습니다.
책상위 작은 시스템을 모토로 ITX 시스템을 만들었는데요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케이스 : 프랙탈 디자인 Ridge
CPU : 라이젠 7700 (non X)
쿨러 : AXP120-X67 (기본 팬 녹투아 NF-A12x15 PWM 로 교체)
써멀 : 아틱 MX-6
M/B : ASUS b650E-I GAMING
Memory : G.Skill 16GB x 2 (EXPO 적용)
GPU :ASUS 4080 ProArt
파워 : 커세어 SF750
하도 라이젠 7000번대가 온도가 착하다 착하다 해서, CPU는 7700정도로 타협보고 빌드했습니다. (공랭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하여.. )
최초 빌드 후 기본 순정 상태로 부팅 시, IDLE 온도가 약 55 ~ 60도 사이에서 놀았고,
씨네벤치 돌리니 바로 제한 온도인 95 까지 치솟더라구요, 인터넷에 리뷰들을 보면 벤치툴을 돌려도
최대 80도를 넘지 않는다는 글들을 많이 보았는데, ITX 체급과 쿨러의 한계 때문인지, 온도가 높고 팬소리가 무척 시끄러웠습니다. (fan control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CPU 온도 따라서 구동되도록 설정 해두었습니다.)
혹시 제가 뭔가 잘못 사용하고있는건지,
찾아보기로는 PBO 켜고 커브옵티마이저 설정하면, 7700X 와 발열이 똑같아져서 ITX 플라워형 쿨러로는 감당이 안된다하여 순정 상태로 사용하고있거든요,, 게임 켜면 팬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지금 케이스 갈이 + 2열 수냉으로 갈아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혹시 PBO를 켜고 커옵 설정 및 최대 온도 제한을 해줘야 하는걸까요 ? 아니면 ITX 쿨러 체급의 문제일까요 ?
고수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얇고 좁은 케이스 + 공랭 체급의 문제 아닐까 싶긴합니다...
윈도우 fan control 프로그램으로 팬속 조절을 하고있었는데,
CHA fan 과 CPU fan을 반대로 설정해놨네요..
네. .CPU 열이 올라가면 하등 상관없는 케이스 팬만 열심히 돌고 CPU 팬은 놀고있었습니다.
제대로 설정하니 온도, 소음 준수하고 좋네요... 하.. 2주간 바보짓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