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한지가 14년이 됐는데요. 작년부터 찬바람이 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고쳐보겠다고 견적을 받아보니...
청소 + 세는 곳 찾아서 땜빵 + 프레온 가스 주입 --> 1700달러
청소 + 세는 곳 찾아서 땜빵 실패시 + 새 에어컨 설치 --> 7000달러
새 에어컨 설치 --> 6500달러
그냥 프레온 가스 넣고 가스가 세면 다시 넣고 살아야겠어요. -_-;
에어컨 설치한지가 14년이 됐는데요. 작년부터 찬바람이 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고쳐보겠다고 견적을 받아보니...
청소 + 세는 곳 찾아서 땜빵 + 프레온 가스 주입 --> 1700달러
청소 + 세는 곳 찾아서 땜빵 실패시 + 새 에어컨 설치 --> 7000달러
새 에어컨 설치 --> 6500달러
그냥 프레온 가스 넣고 가스가 세면 다시 넣고 살아야겠어요. -_-;
예전에 좀 됬지만 프레온 넣는건 한 200불 정도 했습니다.
청소는 나름 쉬운 작업이고요
정확히 청소가 뭔지...는 몰라도 실외에 있는 그것... 청소 가능합니다.
그리고 furnace위에 coil 청소 가능하고요
그외에 무슨 청소가 있는지는... 흠
새는게 문제인데 이것도 어떻게 알아내실수있을듯... 싶은데
그래도 견적에 돈 안받은게 어딘가 싶기도 하네요. 자동차 문제 알아보러 가도 한 100불씩 받드라고요
일단 실외기 청소는 여러 비디오가 있는데
여기서 6분 정도에서부터 시작입니다.
이 비디오 6분 전에는 냉 체크하는거 같네요. 그외 이거 저거 점검
그리고 indoor evaporator 청소 (보통 furnace위에 위치)
개인적으로 evaporator청소후에 나아졌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더럽긴 했는데 효과는 뭐 미미..
그런데 실외기 청소하고 꽤 나아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데 그건 안이 워낙 더럽고 이물질이 많아서... 그리고 기울어져서 제대로 수평도 맞췄습니다. 결정적으로 실외기 안에 쥐가 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다신 못들어오게 작업이 좀 필요했습니다.
냉은 실외기안에 탱크에 넣는건데 탱크서 새는지 파이프에서 새는지... 이것도 비디오좀 보시다 보면 보통 무슨 작업을 하는지 감이 잡히실거 같네요.
비디오는 뭐 따라 해보시라기 보다는 뭘 해야 되는지 정도 아는 정보 정도로 참고하심 될거 같아요.
그리고 그냥 유툽에 air conditioner not cold쳐서 보통 무슨 문제인가 다 들어보시고 자가점검할수있는 부분을 해보고 문제를 좁혀나가시는게...
위 청소 문제도 문제의 하나 일수있긴 한데 누굴 불러서 air conditioner/furnace 청소 시켰는데 절대 정석대로 안하고 눈으로 보고 대충 하고 가더라고요. (air conditioner만 120불 차지). 그후론 절대 누구 안부르죠 (furnace도 마찬가지). 보통 문제있어서 부르거나 maintenance하라고 부르면 거진 수명 다됬다며 새걸 인스톨하라고 권유하는데 전 믿기가 힘들어서 혼자 하다 보니 점점 기술이 느는...
냉/프레온 넣는건 한 4-5년전쯤 angie list에서 부른 사람한테 물어서 200불에 넣었습니다. 넣고 나니 완전 빠방하게 나왔습니다. (이건 전에 살던 집 얘기입니다)
미국에서 살려면 돈 많이 벌던지 아님 핸디맨이 되던지 해야 합니다. ㅠ.ㅠ
저는 그냥 핸디맨이 되려고 노력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