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X-S1000GT 입니다
대배기량 수동은 처음 입니다.
1100cc인 nt1100은 경험해봤지만 dct였고 처음으로 퀵쉬프트 달린 수동모델을 타보게 됐습니다
전에 cbr650r 이클러치도 출력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으나 투어링 바이크는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전체적으로 s1000gt는 편하고 쉬운 바이크였습니다.
일단 포지션이 매우 편했습니다. 공차중량이 무겁긴 하지만 양 발이 다 닿는 시트고는 적당해서 피로감이 적었습니다.
달릴때는 정말 투어러 답게 포지션이 편하더군요. 이것도 그렇다면 s1000gx는 어떨지 또 궁금해지더군요
의외로 배기량도 크고 차체도 무겁지만 cbr650r 보다 다루기 쉬웠습니다. 코너링도 더 쉬웠고 피곤함이 훨씬 덜했습니다.
클러치는 생각보다 예민했지만 한시간정도 타니 적응이 되었습니다. 300km 정도 타는동안 7~8번 꺼트린거 같습니다.오르막에서 정지했다 올라갈때 다시 한번 꺼트려먹었고요^^
리터급이라 당연하겠지만 연비는 제 승용차 수준이었습니다. 4~5천 rpm에서 변속이 부드럽다고 해서 그정도로 다니긴 했으나 연비는 15km/L 정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장거리 투어링을 목적으로 나온 차인만큼 출퇴근은 좀 힘들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추냐 기변이나 고민되는데 기추쪽으로 가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쿼터 스쿠터는 출퇴근용으로, 투어링은 투어러로가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아니면 미들급 한대로 전부 하는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수동 바이크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해소되었습니다. 퀵쉬프터에 스타티 어시스트? 클러치 붙일때 약간 회전수를 올려주는 기능이 있어 더 쉬웠던거 같습니다. 이제 스쿠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저속토크부터 고르게 좋은 k5 의 마지막 숙성 모델 같습니다.
게다가 옵션도 화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