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14인치 m4 pro, 24g,512g를 230만원에 당근에 올렸습니다. 집에서 방치만 하고 있어서 더 가격 떨어지기 전에 팔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당근 거래자가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제가 왕복1시간만 투자하면 직접 전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사는 곳으로 가겠다고 했더니 ‘집에서 나올 수가 없다’라고 하시더군요. 이때에 알았어야 했었습니다.
그리곤 택배 거래를 하자고 하고 편의점 택배로 오전에 꼭 보내야 한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돈은 입고 처리가 되면 보내겠다고 하더군요.
입고 처리가 고작 택배만 맡기는 형태이니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문제가 여기서 발생을 했습니다.
무조건 11시 이전에 보내라고 말을 했던 이유가 11시에 배달 기사님이 물건을 가져가십니다. 저는 돈을 받지도 못한 상태에서 배달 기사님이 물건을 가져가 버리셨고 돈 보내달라고 독촉을 하니까 자기가 보내는 것이 아니니까 조금만 계속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라고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부랴 부랴 편의점 택배 -> 롯데택배->기사님 연락처를 알아내서 중간에 물건을 받아왔습니다. 도대체 왜 그러셨냐 라고 하니까 답변이 없더군요.
그래서 당근에 신고를 하고 일이 마무리 되었는데요.
원래는 제가 휴가를 낼 생각이 없었고, 와이프가 보낼 상황이었는데 와이프는 어찌할지도 모른체로 보냈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정말 심장이 콩닥 거리는 하루였습니다.
다들 중고 사기 조심하세요.
택배거래하면 물건 바꿔치기나 부품 바꿔치기 등 장난을 쳐놓고 제품이 이상하다며 반품요청이 올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