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계정은 '챔피언 강챙이', 부계정은 '보풀애기'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으며
두 계정 모두 적은 판수, 고승률로 원하는 티어에 빠르게 도달했다고 생각하여
판수는 많지만 티어가 잘오르지 않는 분들이 참고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참고로 듀오가 아닌 솔로로 진행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기복이 심한 사람입니다.
한번 라인전을 심하게 지면 보름정도 심한 후유증으로 실력이 개차반납니다.
이럴때는 랭겜을 쉬었다가 정말 잘할 수 있다고 느껴질때 솔로랭크를 진행합니다.
랭겜은 저녁6시 ~ 밤12시 사이에 합니다.
솔로랭크를 하기 전에는 꼭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를 마십니다.
한번에 다 마시진 않고 1캔을 2~3판에 걸쳐서 천천히 나눠 마십니다.
한번에 마시면 몸에 안좋을뿐더러 텐션이 한번에 확 올랐다가 확 죽기때문에 컨디션에 기복이 생깁니다.
한모금 한모금 나눠서 꾸준히 마셔줍니다.
솔로랭크 첫번째 큐 돌리기전에는 편안한 음악을 듣습니다.
개인적으로 Sia노래를 좋아하는데 이 중에서 Angel by the wings라는 곡을 들어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가사도 좋아서 마인드 컨트롤할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큐를 돌리고 대기시간이 예상 시간을 넘으면 취소하고 40초정도 텀을 둡니다.
예상 시간을 넘으면 선호 라인으로 가기 힘들더라구요.
큐가 잡히면 팀원 전적 검색을 합니다.
최근 3연패 이상한 유저, 10회 이상 플레이하지 않은 챔피언을 픽한 유저, 쓸때없는 채팅을 하는 유저가 있으면 닷지합니다.
이들이 나빴다는게 아녜요. 단지 저랑 안맞을 뿐입니다.
닷지는 하루에 최대 3번까지하고 3번하면 그날은 랭겜 접습니다.
여차저차 게임 잡히고 로딩이 시작되면 적 전적을 확인합니다.
고승률의 유저가 있다면 이 사람을 머릿속으로 수차례 의식합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채팅은 차단하고 흥있는 노래로 바꿉니다.
Alan walker의 곡을 유튜브로 자동 재생해놓고 보통 게임해요.
내가 못해서 게임을 졌으면 그날 랭크는 접습니다.
랭겜은 하루에 최대 5판합니다.
집중력이 약해서 4판무렵부터 기량이 슬슬 떨어지기 때문에 이 이상의 랭겜은 무의미합니다.
정리해보니 별 내용 없네요;;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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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앙에 계신 많은 분들 돕고 싶습니다.
부계정 '푸들쓰' 친추 주시고 시간 맞으면 같이 솔로랭크해요.
(본계정은 친추 안받습니다 ㅠ 꼭 푸들쓰로 주세요)
이 계정으로 롤 메신저 깔아 놨으니, 제가 접속해 있지 않더라도 소통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는 부캐의 영향이 큽니다. 부캐 없을때는 팀원 전적 검색에서 '아 이건 아닌데' 라고 생각해도 게임이 하고 싶으니 결국 시작해서 지는 경우가 컸어요. 근데 계정을 하나 더 만드니까 '이거 닷지 하고 부캐하지 뭐' 라고 생각하니 승률이 오히려 오르더군요.
그리고 음악은 저는 오히려 시작전에는 신나는 음악 듣고, 게임 시작하면 오히려 잔잔한 음악 듣습니다. 유튜브에 '공부할 때 듣는 음악' 이나 '도서관 음악' 등으로 검색하면 좋은 음악 모아 놓은 채널이 많아서 그거 연속 재생합니다.
이게 왜그러냐면 게임때 신나는 음악 들으면 나도 모르게 텐션이 높아져서 안들어가도 되는 타이밍에 들어가서 망하더군요. 근데 잔잔한 음악 들으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더군요.
팀원 검색은 저는 주로 보는게 정글 서폿입니다. 특히 정글 포지션을 주로 보는데 다른 라인이 비교적 못해도 정글이 현재 메타에 적합하고 승률과 KDA가 좋으면 그냥 진행합니다. 정글이 라인 개입해주면 못하는 라인도 이기게 되더군요.
서폿은 보통 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걸리기 때문에 서폿은 픽이 뭔지를 잘 봐야 합니다. 모든 조합의 완성은 서폿이라고 생각하고 게임 진행하면 좋더군요. 다 들어가는 조합인데 서폿마저 물몸이다? 이건 닷지 해야 됨. 근데 알리스타 이런거 픽해주면 믿고 진행하면 되더군요.
이상 경험담입니다.
조합의 완성은 서폿이라는 말은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느껴지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