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약 3개월 정도 윈도우즈 환경에서 WSL을 사용해서 작업했었는데, WSL에 꽤 괜찮아서 그래도 3개월이나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1) WSL과 Windows의 통합이 완전하지는 않았고,
2) 하루가 다르게, 그리고 시시각각 무거워지는 OS 자체의 결함은 여전했습니다.
1번을 상술하면 Vite의 핫리로드나 WSL쪽에서 가동한 서비스의 포트가 Windows쪽에서 접근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고, 2번의 경우는 잦은 리부팅을 요구했습니다.
불편해도 참고 쓰다가, WinBoat와 Winapps라는 놈을 알게 되었고, 이놈들이 있으면 그동안 리눅스에서 늘 아쉬웠던, 엑셀, 한컴한글(아래아한글), 포토샵을 사실상 네이티브와 같은 호환성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 넘어 왔습니다.
WinBoat의 경우 설치와 설정이 매우 간단하며 사용자 친화적이지만, 써보시고 나면 결국 Winapps로 넘어오시게 될 겁니다. VM에 윈도우를(Tiny11도 됩니다.) 설치하고 거기에 엑셀 등 설치해놓으면 리눅스에 바로가기가 만들어 지고 그냥 아래와 같이 실행됩니다. 단축키 등 당연히 다 먹고요. 이제 WSL3가 나와도 다시 윈도우즈로 갈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winapps 한 번 써봐야겠네요.
무겁죠. 무겁고도 무겁죠..
거의 가상화를 2번한 꼴이 되니 무겁죠. 가상화 +가상화.= 이중가상화
그래서 테스트용도로 쓰는거지. 실서비스나 실사용용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