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호환성 잡는다고 삽질에 삽질을 하다가
이러다가는 본업이 호환성 패치하는 사람이 될 것 같아서
잠시 윈도우로 넘어가 WSL 썼는데
고향의 맛이 아닌것 같아서...
NixOS 깔아서 보름정도 된것 같은데, 하드웨어 호환성도 괜찮고
윈도우 WSL 에서 쓰던 Home-Manager 설정 가져와서 설정 수정하고
스위치 커맨드 날려 바로 환경 마이그레이션 끝냈습니다.
실용적인 운영체제가 아닐까 생각되는게, 호환성 맟추고 삽질하고 이게 여간 쉬운일도 아니고, 참 힘든 일인데
설정 코드가 바로 명세가 되고, 어디서나 Reproducible 하게 돌아간다는게 참 좋습니다.
특히, 패키지 깔고 지우고 하는게 크게 비용이 많이드는 작업은 아니라 참 좋네요.
꼬이면 그냥 이전 환경설정으로 Rollback 하면 되니까요.
물론, 러닝커브는 좀 많이(!) 있습니다만, 설정과 갈아엎음의 지옥에서 해방될 수 있는건 틀림없습니다.
아직 사용자풀이 적어서, 안쓰는 프로그램들 명세도 직접 만져야 하는 거 같고.... 몇년간 좀더 숙성(?)이 되어야 할거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Nix 로 가려면 가상 머신에서 자기 설정을 다 만들어 놓고 한번에 옮겨야 겠더라구요
아... 니요? 우분투 깔듯이 깔고 Configuration.nix 수정하시면 되는데요...
그리고, nix를 바로 갈수 없고 좀더 기다려야 겠다고 판단했던게, github 쪽 nixpkg는 5000개, nix는 2000개가 넘는 이슈가 아직 열려있습니다... 이게 설치해보고 그제서야 discourse, github 이슈좀 찾아보다가 '아직 해결안됐구나' 하고 다시 우분투 설치할 수 없잖아요? nixos discourse에서 configuration issue로 검색해도 몇가지 이슈가 있고, help 채널에도 GPU 드라이버나 KDE 이슈가 좀 있습니다. 우분투나 만자로(아치) 깔듯이 할수가 없죠.
저는 NixOS에서 flake 가 제일 큰 장벽 같아요. nix 언어 익히고, flake 작성 할 수 있을 때까지 4~7일은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