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천천히 레고생활 하고 있습니다.
12월 1일 을 기점으로 오랜만에 오픈런으로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많지 않더군요.
쉬엄쉬엄 만들다보니 일주일넘게 조립했습니다. ㅎㅎ같이 구매한 박물관도 조립해야하는데 말이죠.
같은 증기 기관차인 전설의 10194와 비교해봤습니다. 전 가격으로 21344의 1/3의 가격인 $99.99 였는데 말이죠.
객차 3대를 연결하면 21344 길이가 나옵니다. 역기 증기 기관차는 10194에게 한수 접고 들어가야할듯 합니다.객차부분에서는 21344의 압승입니다. 조립법도 좋고 튼튼한 빌드라서 무개감도 나갑니다. 단 객차 길이와 부드럽지 않은 바퀴 연결때문에 떄문에 각도가 큰 커브 선로에서는 작동시킨다면 탈선이 쉽게 될듯 합니다.
21344의 색감은 아름답습니다.
두 증기차 비교사진.
이왕 올리는김에 벌써 소장하고 있는게 15년을 넘어가는 Santa Fe 기차사진 입니다.주말에 집 근처에서 기차 쇼를 한다는데 이 산타페가 전시된다고 하더군요.
마지막 사진은 얼마전에 새 가족으로 입양한 캣질라 (뚱이 입니다) 조립해논 기차역 안에서 딱 자고 있군요. 안에 있던 셔틀 기차는 다 밀어내버리고 자리잡고 있군요.
아마도 레고사에서는 모델이 겹치는게 아니라 생각했는지,
완전 초창기 버전의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증기기관차를 제품화한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이디어즈와 만번대의 차이점이었을수도 있고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