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어쩌다보니, 연속으로 글을 3개 쓰게되어 도배를 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간단한 렌더링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바로..
Studio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인, 자체 발광 색상에 대한 것.
(첫번째 테스트: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5195210CLIEN )
(두번째 테스트: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5201578CLIEN )
문득 궁금해지던게 있더군요.
'Glow in Dark'..
직역하면, '어둠 속에서 빛난다..?'
야광? 그럼 어두워지면 더 빛이 나는걸까??
이런 궁금증으로 시작해서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스크린샷/렌더링샷에 대한 설명은, 각 그림들 아래에 있습니다.
먼저 색깔별 Glow in dark 가 적용된 브릭을 준비합니다.
여기서 빛의 세기를 0.00~1.00으로 0.25 단계씩 바꿔가며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려합니다.
바로 결과!
'야광'이라고 오해했던 저의 실수..
주변이 어두워지면 브릭이 밝아지는게 아니라
주변에 따라 미세하게 어두워졌다 밝아졌다하더군요.
근데..
이렇게 빠르게 끝나면 섭하죠.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저 빛의 세기(Intensity)를 입력하는 칸에..
숫자를 막 높에서 렌더링하면 어떨까..?
그러니까... 저기 입력칸에 1.0보다 높은 숫자를 그냥 입력하고 바로 'Render'버튼을 눌러보는거죠.
참고로 왼편에 있는 슬라이더랑 숫자가 연계되어있어서,
제일 왼쪽으로 하면 0.0이 되고, 1제일 오른쪽으로 하면 1.00이 됩니다.
사실.. 별차이 없을거라 예상했었는데..!!
!!!
아니.. 선생님 이게 무슨 소립니까..!
이게 왜 진짜 되는거죠?
잠시 그럼..
이것도..?
75274 TIE파이터 파일럿 헬멧을, Intensity 20.00으로 강제 렌더링한 것 입니다..
음...
..
물론 단점이 없진 않습니다.
귀 있는 부분에 보면 하얀색의 타원이 보이는데,
이게 원래 회색입니다.
빛이 너무 밝다보니, 회색이 하얀색으로 보이게된 것이죠.
뭐.. 여전히 Level 조절은 어느정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짧은 시간에 두번의 배신을 겪은 저의 경험담은 재미있으셨는지요? 허허..
단순 조립에서 얼른 벗어나고 싶네요.
포기남님 팁은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
파고들수록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튼 재밌는 툴입니다.
고급정보 감사드립니다 ~~
나중에
나중에
해 보는걸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