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으로 가끔 댓글정도 달던 포리파이브입니다. 레고당 간간히 들어오는데 요즘은 정말 오랜만에 와보네요. 레고없으면 못살것 같다가 또 잊고 지내니 살아지더라구요. 그러다 최근 이사를 했습니다.
다들 그러듯 저도 레고는 혼자 정리하고 이동 시켰는데요. 창고에보니 금이야 옥이야 했던 레고들이 습기찬 공간에서 눅눅하게 헤져있더라구요. 아이들이 늘어서 집안에 더이상 둘 공간이 이제는 없네요. 그래서 회사에 옮겨다 두는데 뭐가 이리 많은가 싶었습니다. 뜯지도않고 뭘바래서 이리 모으고 조립도 안했나 싶어요.
이사온지 20일이 지났는데요. 오늘 뭉게진 박스를 뜯어서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펫샵. 아마도 아마존에서 뜨면 순삭되고하던걸 우연히 기회가 좋아 구매했던 것 같아요. 보다보니 추억이 스치는데 약간 허탈하기도 하더군요.
직원들있는곳에서 헤진박스를 뜯고 조립을하니 옛날 생각나면서 초집중하게 되네요. 이제 박스들은 다 뜯어버리고 모두 조립해버리려합니다. 그래도 뜯지않은상태로 보관했던것들이라 내용물에서 민트향이 나는듯 합니다+_+
그리고 조립하며 레고당이 생각나 이런 느낌날때 잡담 한번 적어두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
보관만 잘 한다면 큰 제품이라도 쉬엄쉬엄 하면 되지 않을까요..
만들어주면 부수고,아빠 다시 만들어줘....ㅠㅠ
그덕에 제꺼도 사서 만들지만 ㅎㅎㅎ
완성하고 보고있으면 좋잖아요^^
예전에 테크닉을 있는부품으로 조립가능하신분이 계셨는데..조립후 해체한다 하셨던거같아요. 이젠 그분처럼 조립하고 분해하고 하는걸 저도 자연스레 생각하려합니다. 한두상품 외에 회사공간을 레고로 채울수가 없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