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크리에이터는 진리입니다.
5월 말부터 판매예정이라는 크리에이터 3in1제품이 공개되었습니다.
총 4종이 있습니다.
31095 회전목마.
2번 모델은 자이로드롭인듯 합니다.
또다른사진을 보면..
3번 모델은 바이킹인듯 합니다.
유원지 디오라마를 만드시는 분들에겐, 기본 3개 구매 필수일듯 합니다.
특히 1번 모델에는 m모터를 연결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가격은 55유로라고 하니, 국내 판매 예상가격은... 아마도 7~8만원선이 되지않을까요..?
다음은..
대형 트윈로터 헬리콥터입니다.
정확히는 교차반전(Intermeshing rotor) 방식이며, 테크닉에서는 9396 구조헬기의 B모델도 비슷한 구조입니다.
조종석 옆에 있는 기어핸들을 돌리면 위쪽에 있는 두개의 로터가 돌아가는 구조인데,
유니버셜 조인트 브릭을 사용한 점이 크리에이터3in1로서는 굉장히 특히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진을 보면..
2번 모델은 제트기, 3번 모델은 호버크래프트입니다.
비행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제가 바라는 대형 크리에이터 헬리콥터가 이제서야 나오다니.. 감개무량합니다.
다음은... 부동산입니다.
2019년 상반기에 부동산이 없었던 것은, 하반기에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31097 타운하우스/펫스토어입니다.
얼추 보니 24x24 밑판에 뒤쪽이 휑한 구조인듯 한데,
외형 디테일 만큰은 왠만한 모듈러 부럽지 않습니다.
살짝만 개조하면 모듈러 코너형으로 딱일것 같습니다.
가격을 80유로로 예상하고 있던데, 아마 국내 가격은 14~15만원까지도 올라갈것 같습니다. (레고 코리아의 가격정책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2번 모델까진 공개된듯 합니다.
뜻밖에도 이발소와 치과가 연결된 트램역인것 같습니다.
3번 모델도 2번 모델 규모의 상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티 디오라마 하시는 분들에겐 필수 구매 세트가 될듯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크리에이터 부동산이 모듈식 구조의 디자인을 버렸군요..
마지막은,
31098 통나무집입니다.
아마 반을 접을수 있는 구조인듯 합니다. 가격은 35유로라고 하던데...
이 제품도 왠지 국내에서는 가성비가 썩 좋지 않을듯 합니다..
2번 모델은,
배 집...
3번 모델은
나무집(?)입니다.
자연과 관련된 소품들이 많아서 산속에 있는 느낌이 물씬 나옵니다.
시티나 모듈러와 잘 어울리진 않겠지만, 소소한 장식용으로는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2019년도 크리에이터도 만만세입니다!
총알은 장전하셨는지요!
예전의 모델팀 느낌이 살짝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모듈러에 치이고 시티나 프렌즈 건물들에 치여서 방황하던 크리에이터 부동산이, 이제는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요.
예전 크리에이터였으면, 회전목마 위의 UFO 로고나 거울 스티커 같은 디테일은 없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크리에이터 부동산들은 약간 심심하거나 간결한 느낌이 많았는데,
펫스토어는 오히려 모듈러보다 더 화려한 느낌입니다.
가격대만 좀 착하게 나온다면 인기를 끌것 같아요.
크리에이터 엑스퍼트랑 3in1를 합쳐도 상당히 다채로운 유원지가 탄생할 것 같아요.
외부에서 확연히 드러나는 가게의 정체(?)와 주변 건물들과의 조화로움이 좋습니다.
제일 브릭수가 적은 31098 통나무집도, 비슷한 계열의 제품 중에서는 소품이나 동물들의 표현이 특히 더 좋은데,
앞에 있는 3개 제품들이 워낙 잘 나와서 약간 평범하게 보이는 효과까지..
작년의 31084 해적 롤러코스터랑로 시작해서,
올해 31095 회전목마까지, 한개씩이라도 좋으니 당분간 유원지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https://shop.lego.com/ko-KR/product/Pirate-Roller-Coaster-31084
어제 반타작하는거 겨우 참았습니다 ㅜㅡㅜ
만번대 롤러코스터가 있다면 31084까진 필요없으시죠.. 허허..
그래도 3in1제품이라, 2/3번 모델인 해골열차/해적선은 또다른 방식으로 유원지를 더 풍성하게 해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펫스토어 외관은 대박인데 가격이 모듈러 대박할인가랑 비슷하다니...ㅜㅜ
놀이동산도 애매한 크기로 8-9만원으로 나온다면 엑스퍼트쪽으로 좀 기울거 같은 느낌이...ㅎㅎ
그래도 크리에이터가 가격이 높아지면서 조금 고급화(?)된거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특히 중대형 부동산 시리즈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 같아요.
멋지다 싶어서 두개 구입해서 연결하려니.. 그냥 모듈러 사는게 나은 것 같은 가격인게 애매한 부분이죠.
아마도 레고사가 생각하는 크리에이터 3in1의 주요 타겟은, 장식보다는 분해/조립을 즐겨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여러 창작자들의 좋은 재료가 될것 같습니다.
한상자 구입하면 3가지 모델을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도 좋은데, 예쁘기 까지 하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가격만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범위 안에 들어오면 인기가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미니 트램이 보입니다. ^^
왠지 반가움 ~
복원해 봐야 겠습니다 ~~
문득, 시티 시리즈에 현대식 건물 말고,
미국식 1930-40년대 거리도 나오면 멋지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