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들과 한잔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해서 일하고 점심먹으러 집에갔다가 와이프에게 치즈스틱 테러를 당한뒤,
다시 출근해서 보니 박스가 하나 와 있습니다.
가만보니 레고 카톤 박스입니다.
이게 뭥미하고 열어보니 떡 하니 레고 부스트가...
아무 연락받은것도 없고 지른적도 없는데, 떡하니...
보낸곳으로 전화해봣는데 영업시간 맞는데 통화가 안됨.
이십분쯤뒤 다시 통화해보고 제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얼마전 지마켓 레고 할인판매할때 BB-8 을 구매했는데
그때 등록된 이벤트로 다엄이 된거라 하더라구요...뭔 연락도 없이...
매우 당황스럽지만, 아무튼 레고 부스트가 생겼습니다
음트와트와!! 축하해주세요!!
처음 만드실 모델은 정하셨나요!
ㅎㅎ
만원만 더 쓰시라니까요!!
저도 그때 많이 샀는데...저는 암것도 없네요 ㅠㅠ
안타깝네요.
다음기회에!!
최근 몇년새 가장 큰 횡재네요
우리애는 아직 작은데 어찌해야 되나 고민입니다 ㅜㅜ
(쉿!!)
처음엔 진짜 이거 뭐지? 고민했어요
아직 꿈인지 생시인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