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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읽기

원서를 읽고 있는데 해석에 한계가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isurit ·

조회 7,993 · 공감 0 · 댓글 10

안녕하세요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무작정 해리포터를 읽고 있는데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얼마전에 영어를 매우 잘하는 동기(오픽, 토익 모두 최상등급)와 함께 해리포터를 같이


읽어 보았는데요 . . 여기서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한적이 없어서... 문법, 문장의 구조 , 단어, 숙어 등 모두 취약합니다 . . 


그래도 영어에 대한 거부감 극복, 흥미 유발 등의 목표로 해리포터를 무작정 읽기 시작했습니다.


단어가 가장 큰 문제였는데 이북으로 읽다보니 모르는 단어를 꾸욱 누르고 있으면 단어 해석이 나와줘서


보조를 받으며 꾸역 꾸역 읽었습니다. 그렇게 해리포터 1권 절반 정도 읽었는데 . . 


얼마전 위의 친구와 같이 읽어보니 큰 차이점을 알게 되었는데


제가 읽는 해리포터는 약 3세~5세 수준의 유아틱한 해리포터 였다면 . 


친구가 읽는 해리포터는 성인이 읽는 느낌의 감정이 풍부하고, 표현이 세심한 느낌의 해리포터더라구요 ..OTL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는 직역 느낌의 읽기와 . . 


문장의 구성과 문장의 흐름등을 반영하여 문장과 문장을 연결해 의미를 만드는 친구의 해석은 매우 매우 달랐습니다 ;;


친구가 하나하나 해석을 해주면서 설명해주는데 . . . 


그때 이건 읽는 방식을 모르면 같은 느낌으로 해석을 못하겠는데?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_@;;;;;;;



그래서 무작정 읽으면서 영어를 해석하는게 아니라 영어에 익숙해져서 잘 읽게될거다.


라는 목적으로 시작한 해리포터 읽기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 . . . 



ESL 같은 매주 발행되는 스크립트 베이스로 ..


그걸 여러번 읽어보고 해석하는 방법이 나와있고 . . 그걸 따라 해석하는 훈련을 하고


mp3가 있다면 듣기에 익숙해지는 방법이 있다면 .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혹시 그런 것이 있는지 문의드릴려고 글을 남겨 봅니다 . . .



조언 부탁드립니다 . . 


조금 더 쉬운 영어책을 읽는게 좋을까요 . .?


아니면 위에서 말한 컨텐츠를 찾아서 훈련을 한뒤에 다시 시도하는게 좋을까요 . . ?


아니면 영문법책 한권 독파하고 다시 시도하는게 좋을까요 . . 


절실한 마음에 글 남겨 봅니다 ㅠ

댓글 10

  1. AXZYBHWHSH ·
    쉬운것부터 읽으세요~ 영어를 공부하려고 하지 마시고 재미있는 글을 읽으세요.

    꼭 소설이 아니더라도 그냥 동화도 좋고 컴퓨터 관심많으시면 개발서적도 좋고 관심분야 블로그 찾아다니면서 읽는것도 좋죠..
  2. 로그 · · 공감 1
    사실 해리포터는 원서읽기로 시작하기에 딱히 좋은 책은 아닙니다. 초심자가 읽으려고 하면 등장인물의 개성을 위해 가미된 방언이랄지 덧붙여진 말이랄지, 거슬리는 게 한 두가지가 아니죠. 배경지식도 많이 필요해서 읽다가 지치게 됩니다.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기본적으로 수능식 단어 짜맞추기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대학생 이상이 되면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으로 어법을 처음부터 다시 정리하는 게 실제 원서 읽기에 도움이 될 거 같네요. 모르는 단어는 영영사전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시고, 영어로 된 어법책, Grammer In Use Basic 부터 Intermediate 정도까지 쭉 훝으시는 게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오른쪽에 있는 연습문제는 풀지 마세요. 지치니까 심심할 때 하고 싶은 거 한 두개만 슬쩍 건들여보면 됩니다. 이거 하면서 한글책로 된 책은 사면 안 되시고요, 그정도가 끝났으면 Oxford에서 나오는 단권으로된 소설 묶음집부터 읽으시면 될 거 같네요. 해리포터는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책입니다. 읽었다는 어린 친구들 많이 봤는데요, 잡아다 족치면 그냥 다 뻥카라는 거 드러나는, 그런 대표적인 책입죠 네네...
  3. 분당조승우 ·
    ㅋㅋㅋㅋㅋㅋ'로그'님 글 읽으니 중학교 3학년 때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원서로 읽겠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해리포터;;; 어려운 책인 거였죠;;; ㅠㅠㅠ 어쩐지.... 1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페이지가 14쪽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로그 ·
    만만하게 보면 큰일나는 책이죠 ㅋㅋ 차라리 하루키 상실의 시대 같은 영어 번역본이 정서상 문화상 백 배는 쉬울 겁니다 ㅋㅋ
  5. 초마짬뽕 ·
    쉬운 책으로 읽으시는 거 추천 드리면서 문법도 같이 공부해가시면 어떨까요?
  6. HYFRYDOL ·
    영어 공부에서 "읽기"는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읽기가 선행되지 않으면 쓰기 말하기 듣기는 모두 안 될 수밖에 없죠. 해리포터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시는 소설이라면 노력이 닿는 데까지 계속 도전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상적으로는 글을 읽으면서 한 페이지에 모르는 단어가 5~10 개 미만으로 나오는 정도의 수준이 자기 수준에 맞는 글이라고 봅니다. 너무 적으면 공부가 별로 안 되고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이 나오면 단어 찾느라 바빠서 글 읽기에 지장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많이 나오더라도 책 자체에 흥미가 느껴지신다면 계속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자기 수준에 맞지만 재미는 없는 책보다는 수준이 좀 높더라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 공부에는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됩니다.

    "ESL 같은 매주 발행되는 스크립트 베이스로 .. 그걸 여러번 읽어보고 해석하는 방법이 나와있고 . . 그걸 따라 해석하는 훈련을 하고 mp3가 있다면 듣기에 익숙해지는 방법이 있다면 .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혹시 그런 것이 있는지 문의드릴려고 글을 남겨 봅니다 . . ."

    위에서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것을 제가 한 번 만들어 보려고 예전부터 구상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거 하면 관심 가져 주실 분들이 많이 있을까나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텍스트를 정해서(newsela.com이 소스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그걸 읽으면서 해석하는 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동영상을 정기적으로 제작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필요하면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하는 것인데요. 이런 서비스가 이미 존재하는지 모르겠네요.
  7. zizibe69 ·
    꼭 해리포터만 읽지마시고 일주일에 한권씩 새책산다고 생각하시고 이것저것 조금씩읽는것도 크게 처음에는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8. 최진영 ·
    해리포터늠 원서읽기에서 대학생 수준이라던데요 ㅋㅋ 타겟을 잘 못 잡으신듯.. 원어민 대학생 수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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