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토요일까지 한국 갔다옵니다.
어중간한 스케쥴이라서 그런지 나리타는 꽤 한적하네요. (노린대로)
근데 강풍의 영향이라고 도착 비행기가 늦어져서 출발도 늦어진다는…
아시아나라서 ANA 라운지에서 대기중이니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라운지도 그리 붐비지 않고 좋네요. 붐비는 라운지에 있으면 더 스트레스죠)
대한항공과 합병 후에는 스타얼라이언스도 탈퇴니 ANA라운지는 이용못하겠지만요.
요즘은 비지니스도 식사가 부실해졌다고 해서 라운지에서 이것저것 집어먹는 중입니다. ㅎ
보딩까지 30분을 더 떼워야하네요. 잠깐 눈감았다가 잠들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럼 저 없는 동안에도 건강들 하시길 (어짜피 한국에서도 접속은 하겠지만 그냥 인사차… ㅎ)
난기류때문에 물컵의 물이 찰랑찰랑거리다가 넘쳐서 쏟아질뻔한건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플라이트 시간이 길어진 덕분에 좀비딸 한편을 완전히 다 볼 수 있었지만요. ㅎ
식사는 이제 사업접는 아시아나이긴 하지만 그리 나쁘진 않았습니다. 양주나 맥주도 종류별로 여려가지 있었고…
생각해보면 아시아나는 대한항공의 독점체제를 견제하기 위해서 김대중 정권때 생겼는데
결국 또 다시 대한항공 독점 체제로 돌아가게 되었으니 격세지감이라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유감입니다. 한국의 ANA였는데 말이죠.
무튼 밥먹고 와서 씻었으니 이제 모자무싸나 좀 봐야겠습니다.
세월이 이만큼 지나고나니 같은 회사가 됐네요. 아쉽.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