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이클을 타는 코스 중 하나인데,
원래 골프장이었다가 없어지고 이상한 하얀 큰 기물들이 생어 보니 스노우보드 연습장이더군요.
이 시골 구석에 저게 과연 장사가 될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방금 전 최가온 선수 스레드에 비시즌 시자악 (Japan)...이라고 동영상과 글이 올라왔습니다.
여기서 연습을 하네요. ㅎ

이름은 낯설어도 스노우보드 금메달 리스트라고 하면 바로 아실 겁니다.

참고로 제가 사이클 타는 곳이 사진의 오른쪽 윗 쪽 길입니다.
저 언덕만 넘으면 바로 울 동네에 곧 도착합니다. ㅎ

이 근처 호텔이 없고 가장 가까운 곳이 제가 사는 곳이니 아마 같은 동네에 있는 듯 싶습니다.
유명한 한국인이 근처에 있다 생각하니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울러 돌아오는 길에 본 신칸센 선로 밑에 집을 지은(고속철 역세권? ㅎ) 까마귀집입니다.

확대해보면 전부 옷걸이로 만들었다는걸 알 수 있죠.

저 많은 걸 다 어디서 구했을까? 라는 생각을 내내 했었습니다. ㅎㅎㅎㅎ

근데 스노보는 더더욱 스폰서 기업같은게 제대로 붙어있지 않아서 다들 사비 들여서 해외에서 전지훈련하는 것 같더군요.
다른 말로 얘기하면 어느 정도 돈 있는 집안 자제들이라는 얘기겠죠. ㅎ
까마귀 집은 한국에서도 본 적 있습니다. 그때도 본 것은 어디서 철사 꼬뎅이를 잔뜩 물어와서 지었더군요.
얘네들은 나무가지 같은 천연자원은 활용을 안하나봐요?
한국 집앞에 높은 나무에 까치가 집을 짓는걸 보면 나뭇가지로 짓는데,
까마귀는 내구성이 좋은 이유로 철사 재료를 쓰나? 했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참 머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는 기존 장소는 최상급용 전용시설화 하고, 초중급자 용 점프대는 좀 더 주변시설이 있는곳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확장이전 했더라구요.
https://www.saitamaquest.com/
와.....아시는군요?
매번 주말에 옆을 지나가는(집 도착 전 마지막 언덕인지라...ㅎ) 저도 몰랐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웃...근처에 계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쩔뚝쩔뚝 거리며 시상대 오르는게 아직도 생생하네요=ㅂ=;....
(당시 어떻게 다친건가 싶어 찾아보앗는데.....방송사들 이권다툼에 관련영상 찾는게 어찌나 힘들던지~_~;...)
2번째 시도에도 넘어졌는데 오히려 기뻤다고 하더군요. 다리가 움직인다고....스스로 체크하기 위해 뛰었다고 하더라고요.
엄청 독한 것 같습니다.
독of독.....한창 엔돌핀 뿜뿜 할 나이죠ㅋㅋㅋ...무서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