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야에서 나베 두 종류를 런칭했네요.
이게 매년 돌아오는 츠키미 메뉴 같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슬슬 쌓쌀해지는 계절에 참 적절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직업특성상 해외 출장이 잦은데, 유럽이나 미국에서 장기간 체류하면 겨울에 아시아권 특유의 뜨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날 때가 참 많습니다. 해외살이가 길어서 여차하면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수고도 많이들고 1인분 해먹기가 참 귀찮죠.
이번 주에 출장에서 복귀하고 출근길, 문득 요시노야에 나베 메뉴가 생긴걸 보고 주문해봤습니다. 아침메뉴로 900엔이 일반적인 물가로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지만, 매일 가면 100엔 쿠폰을 줘서 800엔이 되어 제법 합리적인 가격에 국밥처럼 실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문득 또 일본 살이의 소소한 장점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면사리가 익지도 않더군요...ㅡㅡ;;
울 동네 요시노야의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집근처 회사근처 2곳에서 먹었는데 회사근처는 뭔가 미묘하게 온도가 낮은것 같아 국밥민족으로서 아쉬울때가 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