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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출근 끝나고 소속기관 없는 공백이 4일 존재하는 바람에 후생연금에 건강보험에, 하필 영주권 신청한거 결과도 안나온 상황에서 이직한 바람에 뉴깡에 소속기관 변경통보하느라 고용계약서 재직증명서 사본 뽑아서 제출하고 아주 쌩난리를 쳤습니다.
덕분에 2주 남짓의 휴일을 행정수속 만으로 절반쯤 날린 거 같습니다.
입사 후 사장몬과 이야기 했습니다.
오사카에는 내년 1월 쯤 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일단은 제가 "상황 좀 보시자, 영주권 신청한 거 때매 결과 나올 때 까진 도쿄에 주소지 두고 있어야 할 거 같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부하 될 사람들과 리모트로 소개팅(?) 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전부 저보다 어리거나 나이 비슷한 남성분들이었습니다.
현재의 보스인 사람에게서 사전에 인물평을 좀 들었는데, 그렇게 에쎈트릭한 인간은 없는 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몇달 전에 애아빠되어서 육아휴직 갔다 온 다우너 기질 시니어가 1명, MZ가 1명, 키르기스스탄 출신 니홍고 페라페라 가이징 MZ 1명, 저랑 나이 비슷한데 무려 대한항공(!)에서 십여년 일했었다는 사람 1명(일본인입니다.).
오사카 사무실 이전은 내년 하반기쯤에나 각 보겠다고 합니다.
항공화물 주로 취급하는 곳이라서 KIX-ITM 둘 다 가기 편한 곳이 좋댑니다.
근데 그러면 원래 살려고 했던 UR에서 꽤 멀어지니 이게 난감해졌습니다. 어쩌면 오사카에서 이사 한 번 더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매니저 된 실감은 없고, 2주동안 글로벌쪽에서 준비한 트레이닝을 받아야 하네요.
이런 점은 또 존내 외국계 느낌 나는데, 정작 회사 컴은 AD유저라서 내맘대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데 로컬에 IT담당자가 없습니다.
오사카 이사할 때 네트워크 얘기할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가 띵하네요.
뭐 여튼 신입연수 끝나고 12월 쯤엔 신칸센으로 와리가리 할 것 같습니다.
오사카 사시는 분들 한 번 뵙고 싶습니다.
아. 처가댁이....
시간 되시믄 뵈어요
KIX근처는 그냥 개깡 시골임드 ㄷㄷㄷㄷ
오사카에서도 중심권+어딜가도 가기 편합니다
그래서 다음 회사까지 쉬고 싶으면 최종일에서 첫 출사일이 바로 다음날이 되도록 해놓고 연차를 잘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다음이 정해지지 않아서 할 수 없이 개인이 처리해야하므로 약쇼갔는데 생각보다 시간 안걸리고 금방 처리해주더군요.
외자계 매니저라고 해도 케바케이니 뭐라 한마디로 정의할 순 없지만 좋은 (착한?) 부하들 잘 만나시길 빕니다.
관서 생활도 잘 익숙해지시길 빕니다.
/Vollago
저번 이직에서도 보름정도 공백있었는데 아프면 죽지 그러고 버티다가 신종독감 쳐맞고...(다행히 보험적용해줌) 이번에는 공백없이 들어야지 했더니 생각보다 품이 많이 드네요. 오퍼레터 받았을 때 그냥 11/1 입사로 해주면 안되냐고 상담이라도 할 걸 그랬어요. 뭐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합니다!
부하들 그리 나쁜 사람 같진 않아요. 대체로 들어온지도 얼마 안된 사람들이고 진짜 고참이래봐야 3년? 4년정도랩니다. 잘 키워서 오래있는 사람 만들든지, 아니면 새로운 사람 얼른얼른 충당하든지... 그건 조직문화 좀 더 익숙해지면 결정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