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칸사이 다녀왔습니다.
도쿄에서 자동차로 다녀왔고, 자동차 이동에 관한 부분은 굴당에도 남겼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8500268CLIEN
도쿄→쿄토→오사카→도쿄 의 일정이었고, 연말을 조금 비껴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출발 했습니다.
첫날 쿄토
새벽에 출발해서 점심전에 쿄토 도착했습니다,
쿄토에서는 기요미즈테라(청수사), 킨카쿠지 금각사만 간단히 관광했는데
한국에서 오신 관광객들 정말 많았습니다.여행사 이용해서 단체로 오신분들도 많았고..
관광객의 국적 분포가 많은순으로 한국인 > 일본인 = 중국인 > 기타등등..

둘째날
딸아이를 위해서 가이유칸으로 이동
마침 크리스마스 당일이라 아이들 데려온 가족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사람이 많긴 했지만 다닐만 할 정도. 여기도 한국에서 오신 관광객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ㅎㅎ
가운데 고래상어 수조를 중심으로 빙글빙글 도는 구조인데
고래상어 등을 오키나와 추라우미 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는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수달 계열의 동물들이 가장 좋았습니다.(이름은 잘..)

그다음 토톤보리.
여기도 한국 관광객들의 물결이.. ㅎㅎ
사람 너무 많아서 타코야키, 쿠시카츠 간단하게 먹고 재빠르게 이동.

우메다 스카이빌딩
호텔이 후쿠시마라 스카이빌딩에서 야경을 보고 가자 했는데..
(오사카에도 후쿠시마가 있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마침 크리스마스.. 오사카 일본 커플들이 다 모인 느낌...
전망대 줄을 보고 포기하고 호텔로 돌아옵니다.

다음날 USJ
이번 여행의 메인 이벤트 입니다.
개장시간 보다 일찍 연다는 소문을 듣고 한시간 일찍 갔는데 개장중 이었습니다.
바로 닌텐도월드 입장 예약하고, 거의 대기 없이 스누피를 탔습니다.
나중에 보니 스누피도 대기 60분 이상이더라구요;;
닌텐도월드로 넘어가서 마리오카트(대기60분)
재미는 있었으나, 이시간을 기다려서 타기는 좀.. 그러나 아이가 재미있었어하니 된거죠.
그다음 요시를 타러 갔는데 이때부터 대기시간이 급증하기 시작합니다.
요시(대기70분) 개인적으로 가장 기다린 시간이 아까운 어트렉션입니다.
요시 모양의 탈것을 타고 느릿느릿 닌텐도 월드 한바퀴 돌면 끝.
시간 없으시면 패스해도 될듯.
조스 컨셉의 식당에 밥먹으러 갔는데
아이는 키즈셋트, 어른은 알콜충전.
하이볼셋트를 먹었는데 하이볼이 얼음 빼면 두모금 정도에 끝입니다;;
하이볼 말고 나마 추천드립니다.
USJ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는데..
조스 식당 주문 기다리는중 바로 뒤에 줄서있던 한국인 커플이 갑자기 싸우기 시작해서
분위기가 쎄해졌네요. ㅎㅎ
퍼레이드
디즈니와 다르게 중간에 관객들이 참가해서 같이 춤추고 하는 스타일이라 특이했습니다.
해리포터(대기90분)
개인적으로 어트랙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어트랙션 이었습니다. 디즈니에서 미녀와 야수 탔을때 정도의 충격이었습니다.
짧지만, 한번쯤 타볼만 합니다.
별로 안무서울거라고 아이를 설득해서 탔는데, 무서웠다고 나오면서 투덜투덜 ㅎㅎ
유니버셜시티역에 타코야키 가게가 모여있는 곳에서 타코야키+맥주 한잔하고 철수했습니다.
그다음날은 도쿄로 이동이 전부라 여행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게, "한국에서 일본 정말 많이 오시는구나...!"
요즘 일본산당에 여행 관련 질문글이 많이 올라오는게 우연이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일본 여행 소모임 "일본간당" 창당을 추진해볼까 합니다.
> 최근 30일 이내에 각각 다른 회원에 의한 게시물 30개가 넘으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한달이내 게시물 30개가 넘으면 신청이 가능한거 같으니,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임시 소모임 게시판에
"[일본간당] 창당 지지합니다." 라는 타이틀로 글 한개씩 부탁드립니다.
소모임 게시판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mainCLIEN
일본 거주하시는 분들 아니더라도, 여행등 일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꼭 글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꾸벅.
그나저나 임시소모임 창당 얘기는 거의 고양의 목에 방울 달기 같은 사안 아닌가요?
오전 10시 정도 넘어가니 왠만한 어트랙션은 100분을 넘기더라구요 ㅎ
임시소모임은.. 이번에 관광지를 가보고 인터넷세상과 현실의 괴리를 느끼고 적어 봤네요
뭐 필요를 느끼면 눈치 안보고 지지하는 사람이 있겠죠^^
진짜. 한번은 가 보고 싶은데.
언제쯤 한번 가 볼 수 있을지.
(매년. 거기 가는 시간과 돈이면 차라리 홋카이도 가지. 에서 밀리고 있네요. )
웃긴 건 한국사는 지인 중. USJ 안 가 본 사람이 없었다는. 큭.
usj는 한번쯤은 가볼만 합니다!
간사이 관광 겸해서 가시면 괜찮죠 ㅎㅎ
다만 요즘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 몰릴때 다녀오세요.
신주쿠 가끔 나갔을때 요즘 정말 많이 오시는구나 했는데 칸사이는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토톤보리가 부산 서면으로 보이는 마법이..
어제 딸내미 USJ간다고 해서 데려다주고 왔습니다.
6시 20분 정문 앞에 내려 주고 왔는데 2-3명 이미 기다리고 있었고,
입장은 7시45분 정도에 시작되었다라고 하네요. (아시다시피 정식오픈은 9시)
말씀대로 한국인 관광객들 엄청 많이 있었다라고 돌아와서 이야기하더군요.
그리고 [일본간당] 창당에 대해서는 클리앙에선 공격받기 딱 좋은 소모임이 아닐까 걱정 아닌 걱정을 해봅니다.
6시20분.. 정말 일찍 가셨네요!
일본간당은 일본간당에 관계없는 글이 많이 올라와서 자리를 마련해 주려는 의도이고 활용은 알아서들 잘 할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