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포켓으로 달련된 3년 쌩으로 써온 에어팟2세대 확실히 오염이 심하긴합니다)
16년도때부터 발매한 1세대 콩나물은 케이블없는 이어폰의 신세계로 이끌어줬고
19년도에 발매한 2세대 콩나물은 1세대가 배터리 방전되어 구매하였지만 무선충전이되어 대 만족이였습니다
21년도에 2세대 콩나물이 방전되어 에어팟 프로1세대를 구매하였지만
이걸 32만원돈 주고 살 가치가 없어 일주일 만에 환불한 기억이 나네요..귀 먹먹해지고 노이즈켄슬링은 어색하고 장시간 착용시 귀가 아픈데 이어팁 전부 다 사용해봐도 동일했습니다
게다가 대화 소리도 제대로 안들리고 외부소리 차단으로 기존에어팟보다 불편한점에 상당히 느꼈습니다
이때 경험으로 커널형 타입은 진짜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오픈 에어팟 짱!
그래서 2세대 콩나물 무선충전 버전을 한번 더 샀습니다
24년인 지금 또 방전되었는데 에어팟4세대가 루머로 9월 예정이라 하던데 1시간 간격으로 방전되는 에어팟을 참지못하고 그만!
에어팟 프로2세대가 할인을 포착하여 구매하였습니다
대강 소감을 적어보자면
-장점-
1.프로1세대에 비해서 노이즈캔슬링이 매우 발전했습니다
2.주변음 허용으로 인하여 대화감지시 캔슬링 제끼고 노래랑 별개로 사람들간의 대화를 들려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3.그리고 가장 최고였던 기능중 하나는 공간 음향 모드인데 이거 넷플릭스에 지원되는 영화로 감상하니 진짜 최고였습니다
음악도 6개월공짜로 받은거로 애플뮤직 돌비애트모스로 들으니 괜찮습니다 대신 지원곡이 적습니다
4. 6시간으로 늘어난 배터리! (프로2세대로 교체한 가장큰 이유입니다..배터리 1시간은 진짜 너무하죠)
5.충전할때 소리남(기존 에어팟2세대는 무선충전대에 올려둬도 불빛으로 확은을 꼭 해줘야해서 툭 던져놓으면 불상사가 일어나는데 이번 2세대 프로는 소리로 알려줘서 더욱 좋았습니다)
6.빠른 반응속도 로 인한 상태확인
에어팟케이스를 열면 아이폰에 상태창이 즉시 나오는데 진짜 좋더라구요
에어팟2세대 무선충전 버전은 2~3번은 케이스 닫았다 열어야 합니다.. 안나오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7.맥세이프 호환
생각보다 잘 달라 붙습니다 이게 장점이냐구요?? 잘 모르겠습니다 뭐라도 있으니 좋은거죠!
8.애플뮤직 6개월무료!
매달 8900원짜리였는데 이걸 6개월을 그냥 줍니다
-단점
1.에어팟2세대에 비해 케이스가 거대해져서 주머니에 넣기 불편해질거같습니다
2.28만원대에 구매하였지만 만약 35만원대에 구매한다면....글쎄입니다
3.받자마자 정품확인부터 해야하는 안타까움
최근 뉴스에 가품이슈가 너무 많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품인지 찾아봤습니다, 펌웨어 버전+KC마크로 정품 확인했습니다
4.이어팁이 많아도 귀아픈건 변함이 없다
1세대처럼 장시간 착용시 귀아픈건 여전한데
방법을 찾았습니다 귀에 살짝 걸친느낌으 착용해야합니다
그래서 안 아플때까지 위치조정을 계속해줘야해서 착용할때마다 이짓을 계속 해야할거같습니다..
(혹시 안아픈 이어팁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10.매우 불편해진 이전,다음곡 넘기기
콩나물 2세대는 그냥 목이나 귀 에어팟등 아무대나 두번 치면 다음곡 이전곡으로 넘어가는데
이번 1세대부터 이어저온 클릭으로 답답하게 꼬집어서 넘어가야하더군요
게다가 이전곡으로 뒤로 넘어갈려면 세번을 눌러야합니다
하지만 볼륨 줄이고 올리는 기능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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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술들이 적용되어 많은 부분은 정말 1세대에 비해 발전되었지만
귀아픈건 여전해서 아무래도 저는 오픈형 타입이라는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금방 익숙해지겠지만 다음 프로3세대에서는 좀더 개선되지않을까 합니다
나중에 나의찾기 들어가서 한번 찾아보세요
주머니 가방속 이런데 넣어놔도 쉽게 찾아집니다
저는 정말 돈 한푼도 안아깝고 편하고 좋드라구요... 왜 이제 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