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받은 직후에 후기 한번 썼는데
일주일 사용 후기 단점 위주로 써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강화유리는 케이스 포함 6000원에 산 저렴이 강화유리였습니다.
그것과 비교해 보자면,
1. 체감 가능할 만큼 더 두껍습니다.
이전에는 뒤집어놓으면 바닥에 강화유리가 안 닿았는데 이 제품은 닿아서 스크래치 염려가 있습니다.
2. 터치감이 살짝 떨어집니다.
뭔가 뭔가 좀 미세하게 터치 반응이 늦게 따라오는 느낌이 듭니다. 느낌이 미세하게 드는 거지 확실히 체감할 만큼은 아닙니다.
3. 더 무겁습니다. 몇 그람 차이 안 날 것 같은데도 이상하게 더 무겁게 느껴지네요.
4. 터치감이 살짝 뻑뻑합니다.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 타는 부드러운 느낌은 안 듭니다. 살짝 저항감이 느껴집니다.
5. 테두리 미세하게 가립니다.
왼쪽이 0.2mm 정도 미세하게 가리는데 체감은 전혀 안 되는 수준입니다. 근데 이거 전체 유리 크기 자체를 0.2mm 더 늘리면 해결 가능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설계했는지 좀 의문이네요.
화질 향상이 단점들을 커버할 만큼 좋기 때문에
구매한 게 후회되지는 않습니다.
눈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다음에 또 살 거냐고 묻는다면 글쎄요.
할인 안 된 가격으로는 안 살 거 같습니다.
참 평이 엄청 갈리더라구요 그래도 딱 하나 화질향상과 반사율은 엄청나다는데.....
대안으로 스코코AR필름 쓰고있습니다 물론 강화유리랑 필름은 다른류의 제품이지만, 이정도면 스코코 여러번 쓰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