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앞서 일산tuva 엔지니어분과 애플 고객센터 상담사분은 친절하게 대응 해 주셨음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내용이 길어 반말투로 작성함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7월 26일 금요일
18년 3월 구입한 아이패드 10.5가 충전 중 아침에 사망
(관련 글)
7월 27일 토요일
일산 tuva 방문하여 수리 의뢰.
약 30분 후 보드 고장으로 의심되니 진단센터로 보내야 한다고 함.
아이패드 보드는 2년 고장으로 증상 확인 시 무상수리 될 예정으로 안내 받음.
7월 31일 수요일
제품 입고 문자를 받고 일산 tuva 방문
엔지니어분의 말
"제품이 수리거부가 되어 되돌아왔습니다."
수리거부사유는 불법개조.
탈옥하지 않았고, IPADOS 업데이트된 상태였으나, 해당부분은 변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엔지니어분이 답변함.
또한, 수리를 보낼때 멀쩡하던 외관이 수리거부되어 tuva도착시 홈버튼 부근 왼쪽 화면이 들뜬 상태로 도착함. 진단센터 보내기 전 외관 정상여부는 일산 tuva에서 동영상까지 촬영함.( 화면이 들뜬 부분은 엔지니어분도 저와 함께 31일에 처음 확인하였습니다. )
무단 개조(혹은 불법 복제) 상세내용에 대하여 엔지니어분이 애플에 직접 문의하였으나, 상세내용은 답변 불가 회신받음.
이에 소비자인 제가 애플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상담사와 상담진행이 필요하다고 함.
애플고객센터와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기술부서 선임상담사까지 상담한 내용은
"일산 엔지니어분이 다시한번 진단센터에 상세내용에 대하여 문의"
"해당 답변을 통해 대응 방안 연락 드리겠습니다."
8월 1일 목요일 (통화)
일산 엔지니어분이 문의한 내용에 대해 진단센터는 처음과 동일한 내용으로 회신함.
( 무단개조로 수리거부, 상세내용 회신불가, 화면 들뜸은 확인 필요 )
해당 회신 내용 상담사분께 전달
8월 2일 금요일 (통화)
애플선임상담사분은 현 진행사항에 대한 상세내용, 진단센터 보내기전 외관 정상에 대한 증거 동영상등을 첨부하여 애플 본사에 문의함.
애플 회신 및 이후 대응에 최대 일주일 예상된다고 답변.
8월 9일 금요일 (통화)
기존 상담사분이 휴가중이여서 다른 상담사분과 통화함.
"1차 답변을 받았으나, 상위 엔지니어팀까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변을 받아 기다리는 중입니다."
"12일에 기존 상담사분이 복귀하면 연락드릴 예정이다."
8월 12일 월요일 (통화)
1. 애플
- 상위 엔지니어 팀의 회신을 받았으나, 회신내용은 동일함.
- 무단개조의 정확한 사유는 확인할 수 없으며, 외관 손상 원인도 확인이 되지 않음.
( 무단 개조와 외관 손상은 별개라고 함 )
- 기술적인 측면에서 더 이상 확인되지않아 진전이 없기 때문에, 상담사분이 비기술부서 상담사분과 논의해보았으나 현재로선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함. ( 기존상담사분이 두 차례에 걸쳐 30분 넘게 비기술부서와 통화하였고, 전 직접 비기술부서와 통화하게 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답변을 동일하게 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제가 직접 통화는 못했습니다.)
- 현재 마지막으로 놓친 부분이 있는지 확인 중
2. 일산tuva
- 제가 직접 전화하여 지금까지의 애플과의 상담 내용을 설명 ( 일산tuva측에서는 8/2 이후 애플로부터 별도 안내는 받지 못한 상황 )
- 현재로선 일산tuva측에서도 해줄 수 있는 조치가 없음.
- 진단센터에서 수리거부가 되었고, 외관은 진단센터에 보내기전에 이상이 없는 것이 증거까지 있기 때문
- 제가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할 용도로 진단센터로 보내기 전 제품 상태 사진 송부 요청
( 동영상은 대외비로 송부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처음 진단센터에서 이해안되는 이유로 되돌아왔을때부터 느낌이 싸했습니다.
현재의 진행 흐름으로 볼 때, 소비자인 저만 손해를 보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보입니다.
오늘 이거때문에 통화만 한시간 넘게 하는데 너무 억울하네요. 애플에 대한 정이 확 떨어집니다.
2주동안 대응해준 선임상담사분과 엔지니어분은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했는데.. 애플의 대응이 너무나 어이가 없네요. 이해가 안됩니다.
두 분도 몇 년동안 이런 경우가 없었다고 하네요.
그냥 힘 없는 소비자라서 당하고만 있어야 하나요?
이 건이 애플 본사까지 가야하는 상황인것도 웃기고.. 해결이 안되는 건 더 웃기네요..
현 상황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 방금 상담사분과 통화했는데, 애플에선 더 이상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기기를 무단 개조를 했다는데.. 사설 수리업체 한번 가본적 없어서 너무 당황스럽네요..
프랑켄 새제품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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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강의신청하면 아이패드를 함께 주는 패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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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
몇몇분이 이런 일을 겪으셨다는 것에 놀랬고, 포기하셨다는 말을 보니 더 화가 나네요.
사실 반 포기 상태이긴 한데.. tuva에서 보내주는 센터송부 전후 사진받으면 소보원에 신고는 해보려합니다.
이번일을 통해 프랑켄 새제품이란것도 알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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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신 링크에서요...
저도 작년에 아폰x 뒷면 파손으로 에케플 사용하러 갓을때보안나사 결함으로 진단센터도 못보내고 애플담당자 통해서 본사에 외관 사진 보내고 난리쳤었네요
그때도 무조건 안됨 본사에서 안된다고 한답니다 시전하길래 진짜 꼭지 돌아서 상담사 붙잡고 나는 이거 절대 못받아들이고 내잘못인걸 너네가 증명해라 등등 거의 2주?넘게
붙들고 있다가 내부 열어서 사설 흔적 잇으면 거부하는 식으로 해결을 봤었습니다..
케이스가 좀 다르기는 한데 저도 겪어봐서 그 황당함, 열받음이 충분히 이해가네요.. 부디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애플측 통보 절대 안받아드린다고 난리를 치기도 했고 이번에 패드 빛샘 수리건도 세군데 다니면서 느낀건 진상부리듯 제 권리주장하고 난리쳐야 일합니다 진짜로
미국만 가도 이런 태도는 없을테고.... 너무하네요.
저도 통신사발 맥스를 구입 하였으나, 코스메틱이슈 발견 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했습니다. 담부턴 미국 갈 기회 있을 때 미국에서 구매하고 미국에서 에케플 처리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ㅠ
작성자는 응원 합니다.
/Vollago
/Vollago
많은분들이 프랑켄 제품여부 판단을 말씀해주셔서저와 같이 차이나탄을 통해 수령한 지인의 아이패드를 3utools를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돌려보고 경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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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는 이상한제품을 보내주고 수리를 안해준다는 건가요? 본인들이 보내놓고 우리 제품이지만 가짜에요???
차이나탄이 애플코리아랑 진짜 계약 했다면 이건 자신들이 가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