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매트 기록은 3초 단축이네요...
제이디스님의 조언글에 따라 행사장 도착하자마자 크리올로지 부스로 갔는데, 와, 정말 마지막 5개 남았는데, 제 뒤로 딱 끊더라구요. 손목밴드 get 했습니다~~
비가 오고 사람도 많긴 했는데, 행사 진행이 좀 미숙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7시에 출발해야 하는데, 뭐 이것저것
하다가 7시 20분 넘어서 출발하게 되었고, 저는 B 그룹에서 출발했는데, 힐끗 대회장 시계를 봤을때 이미 3분 30초
가량이 지난 후였습니다.
초반부터 완만하게 경사진 언덕이여서 많은 사람들로 인해 병목현상이 일어났고, 1km 지점가량에 다리가 있었는데,
정말 교통체증 쩔었습니다...;;;
약 3km 지점까지 계속 오르막이라서 걷는 사람도 많아서 그 사람들 피해서 갓길로 달리다가 발목도 여러번 접질렀는데, 다행히 삐거나 부상은 당하지 않았지만, 아찔했습니다.
3km 이후지점에서는 내리막,약간 오르내리막, 내리막,내리막..;;;
그동안 올라온게 있으니 내려갈 수 밖에 없긴 했지만 코스가 좀.. 그랬어요...;;
쏘고 싶어서 쏜게 아니라, 관성에 따라서 어쩔수 없게 스피드업 하게 되더군요...;
비가 오는터라 도로가 미끄러운것도 있고해서 뛰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3.5k 지점이랑 5.5k 지점에 포카리 스웨트 급수대가 있었는데, 그냥 지나쳤습니다. 골인지점에서 포카리 줄줄 알았는데...;; ㅠㅠ
6km 지점 지날때 MC 목소리도 나고, 사람들 응원하는 소리가 나길래, 골인지점 근방이라고 착각해서 스퍼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 4~5 초 뛰다보니 아닌걸 알게 되었지요..;; -_-;;;
그렇게 뛰다가 정말 결승점이 직선으로 보이는 거리 (약 200~300m 전)쯤 왔을 때 뒤쪽에서 누군가가 엄청나게 스퍼트를 하더라구요.
저도 덩달아서 미친듯이 스퍼트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막판 스피드가 꽤 잘나왔으니 그 뿐께 감사드려야겠죠?!! (누군지는 정말 모르는 사람임...;;)
끝나고 물품보관소 앞에서 땀당 분들 만나고, 신발 조형물 앞에서 사진찍고, 뒷풀이 가실분들은 뒷풀이 가시고,
저는 내일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뒷풀이는 못 갔습니다. 다음번에는 뒷풀이도 가능하면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이트런 뛰신분들, 그리고 기타 운동하신 분들 고생 하셨습니다.
뉴턴때도 글코 유독 비올때 고생하시네요ㅠㅠ
감기조심하세여.
뛰기 전이랑, 뛰고나서 추운 거랑, 도로 미끄러운것만 빼면...;;
기록 아주 좋네요^^
우중주에서 수고많으셨습니다~
from CLiOS
계단 내려갈 때는 확실히 통증이 있긴 한데, 막상 달리다 보면, 모르겠더라구요.
이번에도 언덕에서 통증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견딜만 했구요.
엄청 아팠다면 후반에 속도를 빨리 낼 수 없었겠죠?! ^^;
다 뛰고 지금은 조금 통증있네요..;;; 얼음 찜질 열심히 해줘야겠습니다. ㅎ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네, 베가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from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