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요번주부터 나이키 런 더 시티 게임 시작하고 나서, 살살 뛰어보니, 조금 통증이 느껴집니다. -_-;;
그나마, 나이키 게임이 제한시간이 60분이나 되니까, 3km 이하는 뛰다걷다 해도 충분히 할만해서, 천천히 조깅으로 깨작깨작 하고 있습니다. ㅋ
오늘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나이키 트레이닝 런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갈 수 있을지 없을지 스케쥴이 애매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갔습니다.
근데, 오늘 축구경기 있나봐요. 축구 보러 오신 분들도 꽤 계셔서 지하철역이 약간 혼잡하더군요.
어쨋든, 오늘 TR은 5.5Km 거리이고, 런더시티 광화문이나 아, 한가지 더 있었는데, 기억이...;; 어쨋든 5km짜리 트랙 선택하고 뛰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다 뛰고 보니, 가민이나 나이키 앱이나 5k밖에 안 나오네요..;;
일주일만에 뛰는 것이기도 하고 해서 초반은 조깅모드로 천천히 뛰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우루루 가다보니 이게 어쩔수 없네요. 그나마 최대한 신경써서 천천히 가려고 노력 했기에 1k 구간이 결과적으로 제일 천천히 뛴 구간이네요.
뛰면서 무릎 통증이 살짝 느껴져서 자세에 굉장히 신경을 썼습니다. 자세가 바로 잡히고, 2~3k 구간이 내리막이라서
속도가 점점 빨라집니다. 거기서 러너스 하이도 느끼고...... =_=
무릎 통증 따윈 모르겠음, 무아지경임...
거기서부터 앞에서 뛰는 사람들 하나하나 추월합니다.
계속 추월 합니다.
반환점 부근은 굉장히 어두워서 조심조심 뛰어야 했습니다.
3~4k 구간은 아까와 반대로 계속 약간씩 오르막이네요. 보폭을 조금 줄이고 보속을 높이는 형태로 속도를 유지하려 애썼습니다.
오르막에서도 앞에 뛰는 사람들 추월하고....
반환점 돌때에 제 앞에서 뛰던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 잡으려고 쫓아 갔는데, 잘 뛰시는 분이라서 그런지 거리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계속 뛰다가 거의 다 뛰어가는 시점 (대략 4.5K) 부근에 도달했는데, 경기장쪽에서 함성소리가 크게 납니다.
아마 골 이 났나봅니다. 그 함성소리와 응원소리가 저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어 스퍼트 했습니다.
역시 응원버프~?!?! ㅋ
그래서 제 앞에서 잘 뛰던 분도 이 때 제치고, 결승라인 부근에도 3~4명이 있었는데, 이 분들도 제치고...
어이쿠... 왜 이렇게 막 뛰었던지.. -_-;;;
그래도, 20대 대학생들은 역시 잘 뛰네요. 이미 8~9 명 정도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ㅎㅎ
다 뛰고 나니 생각외로 처음 뛸때보다 통증은 적었습니다.
내일 일어나면 아플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그것보다는 오른쪽 발바닥이 좀 아팠네요. 루나 신고는 더 이상 안 뛴다고 해 놓고서는 루나 신고 뛰어서 그런가봐요.
토요일날 나이트런이 있으니 그전까지는 천천히 조심해서 뛰어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뛴 코스가 상암에서 제일 무난한 코스라 뛰기 닥 좋지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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