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는 연습자체를 재밌어하고
못하는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언이던 드라이버던 10번 치면 1~2번 잘 되는거 생각하면서 또 다시.. 또 다시..
그렇게 연습을 1년하다보니 20% 미만의 성공률에서 -> 반반은 넘고
신내린 것 같은 어느날은 성공률이 훨씬 더 높고 미스를 거의 안하는 날도 종종 있었습니다
어떤 원인을 찾고자 하는 글은 아니지만 지난 1주일정도 이랬습니다.
연습은 평소와 비슷했고, 친구들 만나서 편하게 스크린골프할때는 못치면 95타
보통은 80~85
잘되는 게임은 78, 75 였습니다.
자신감이 많이 올라와있었는데 동네 골프모임 정모를 나갔다가 처음 뵙는분들과 같이 스크린을 치는데
와.. 오질라게 안맞습니다.
그날 스코어는 110타. +38
골프채 산 이후로 최저 점수네요. 정모 다른방에서는 하하 호호 재밌는데 우리방은 초상집이었습니다.
농담도 꺼내기 어려운 분위기였고, 같이 치는 동갑친구도 평소 +5타 미만인데
저를 배려했는지 ob 잔치를 벌이면서 그 친구도 +33을 쳤네요. 평소 +5~10 인친구가
(이날 맵이 조금 많이 어려운 맵이었습니다. G투어 어쩌구 하는 가상맵이었는데 싱글치시는 분들은 85타정도 치셨습니다)
이날 충격와서 혼자 나름 수습해보려고 이렇게 저렇게 해봤지만, 그 이후 스크린골프에서도 +25 정도 점수가 나오는데
타석에 서면 불안할 정도네요.
연습장에 가도 계속 미스가 나오니까 힘들고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정기적으로 다니는 연습장도 마침 연장시기가 도래해서 1~2달 아예 손 놓고 쉬다가 다시 등록하면서
레슨을 받아볼까 하네요.
저랑 밀당하는거 같은데 계속 밀면 좀 당겨줘야되는데 밀기만해요.. 한동안 놔줘야 될것같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하나씩 짚어 보시면서 기본으로 한번 돌아가 보시면 어느 순간 한 단계 더 발전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말은 쉽지~ 라고 하실지 모르는데 저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그런 경우를 많이 봐서요. 입스라기 보다는 슬럼프라고 표현하는게 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여 돌아 오시길 바랄께요~
분명 문제점이 있는데 그걸 셀프로 고친다는게 너무 어려운것 같습니다.
레슨이 절실한데 4월은 개인적으로 좀 바쁜일도 많아서 되게 하고 싶어질때 레슨받으면서 돌아와야 할것같습니다.
혼자서 집중해서 감각이 올라오면 스코어가 좋아지지만
여럿이서 할 때는 차례를 기다리면서 집중력이 흩어지는 경우에 스코어는 ++...
스윙에 일관성이 생기고
긴장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으면 자연히 내려갑니다.
그까이꺼 공놀이 게임... 많이 나와도 적게나와도 재미있게 즐기세요!!
백스윙 방식을 조금 수정하면서 임팩트 순간 터치가 되게 좋아지는 중이었거든요. 힘도 많이 안들어가고 팔로우도 되게 스무스~하게 넘어가면서 피니쉬도 나쁘지 않게 수정되서 되게 좋았던 시기였습니다.
모임날짜 바로전날 75타도 치고요. 와 끝났다 이거~ 막 그랬는데
그 전날도 4인 스크린이었는데.. 그 다음날은 진짜 와..
초반에 흔들리고 이게 중간엔 잠깐 정타가 나오긴 했는데 후반에 가니 또 흔들리고 끝났습니다 ㅠ
아쉬워서 마무리 후 따로 한게임을 더 했는데 또 흔들흔들~ ㅠ
라고 되뇌이며 맹훈련을 해서 스코어를 줄였습니다..?
는 개뿔 모르는 사람들과의 경기는 늘 어렵습니다.
멘탈관리를 높이는것도 실력입니다
이번에 큰 경험 했습니다. 타석에 올라가서 사람들 대화하다가 조용해지는데 엄청 부담스럽더라고요.
스크린은 언더도 쳐봤지만 오래 안가더라구요
저는 그게 스윙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라고 생각하고 그걸 찾기위해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도 연습을 하는거라 생각하구요
화이팅입니다
몇일 쉬다가 다시 하면 다시 잘 되었으면 좋기도 하지만
한동안 쉬었다가 레슨을 해서 올바른 스윙이 하고 싶고 그러네요.
좀 쉬운 맵 쳐서 멘탈 잡아보세요. ㅎㅎ
티샷 랜딩지점도 너무 좁아서 계속 ob 나고요 ㅠ
스윙을 교정하는게 좋긴 한대 그렇다고 효과를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좋아졌다는걸 알려면 최소 6개월은 걸릴텐데 그 사이 스윙이 다 틀어져서 스코어는 산으로 갈거고 악영향으로 다시 예전으로 복귀했다가 교정하는 루틴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스크린에서 싱글도 치셧다니 저라면 스윙을 손보기 보다는 좋았을때의 리듬을 찾기 위해 연습하는걸 추천 합니다. 하나,둘~~,셋 이거 하나만 제대로 해도 많은 미스가 줄어들더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golf/14805470?po=0&sk=title&sv=%25EC%259E%2585%25EC%258A%25A4&groupCd=&pt=0CLIEN
이럴때는 한동안 연습도 쉬는 것이 도움될 수도 있어요.
쉬다보면 다시 몸이 근질 근질 해지고, 그러면 그때 다시 연습장 가면 될꺼에요.
또 잘 되더라구요..(어쩌라는건지 ㅋ)
결심한대로 조금 쉬었다가 다시 하겠습니다~
갑자기.. 샷이 흐트러 지더니.. +10개쯤 치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마음 다잡고... 아이고 어쩌나.. 하고.. 상심했는데..
다음날 필드가서 라베했습니다. +9개...
어제는 1+10개 쳤다가 오늘은 +30개치고
초보는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기복이 심한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분이 풀릴때까지 잠시 쉬는것도 방법이더라구요
저는 매일 연습하나 한달만에 가나 뭐...ㅎㅎㅎㅎ 분명한것은 꾸준히 장기간 하다보면 변화는 온다는 거였어요
80-90 사이는 앵간하면 들어오고
6개월 이후로는 티샷 ob는 18홀 도는중에 어쩌다 한번이었거든요
그날은 티샷만 치다가 더블파로 끝난 홀도 2번에
매홀 오비 출발하니 잘 막아도 더블보기이상으로 나오니 점수가 안나왔습니다
서서히 상승세로 가다가 갑자기 바닥을 쳐서 충격이 크네요
기존에 활성화되어있는데 아는 사람 없이 들어가기에 조금 수줍어서 눈팅만 하다가 한번도 안간적도 있는데
이번에 나간곳은 초반에 막 생겨서 서로 다 모를때 부터 나가던 모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