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겠지만, 전체 후기를 담당하라고 대표님께서 지시하시어 작성합니다.
24년엔 안쓰겠지???? 응?? 응???
용탄방이라 쓰고 약탄방이라고 읽는 용인동탄지구의 괴수들의 모임에서 병아리로 살아가고 있는 고기리 건담입니다.
23년 11월 18일 진행한 23년 용탄오픈의 전체 후기를 간략하게 작성하오니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개요]
1. 일시 : 2023.11.18
2. 장소 : 스카이밸리CC
3. 코스
(1) 스카이 ↔ 밸리
(2) 마운틴 ↔ 레이크
4. 참가인원 : 총 24명 (1명 불참. 사유 : 입원)
[경기결과요약]
평균 타수 : 92.4
최고 점수 : 81 (탕정마기 , 차분히)
메달리스트 : 탕정마기
多 Birdie: 탕정마기, 뽀쿤
多 Par : 플럭서스, 차분히
無 Par : 고기리건담
多 Bogey : 제로잇, 이모부
롱기스트 : 올드로드(약255m)
니어리스트 : 이재형 (약4m)
[이벤트]
총 상품 30 종 (트로피, 술, 책, 벳지, 퍼터리시, 카메라, 치킨, 햄버거, 볼 등)
재미진 상품
1. 우승 트로피 : 무무리안님 제작 트로피_v2 (v1은 실물공개 후 파손)
2. 증류주 3종세트 : 대박집 뒷풀이에서 다마심.
3. 병아리반 인증벳지 : 빗살형이 준비했으나 정작 본인은 병아리에서 탈출.
4. 막내선물 : 용탄방 막내 인증 볼마커 + 병아리벳지 + 현수막
전날 눈오고 거친 날씨였으나 오픈 당일에는 바람이 차긴 했어도 햇살 좋은 초겨울 날씨였네요.
24명이 모였어야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쌈싸머거님이 불참하게 되어 23명으로 대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클럽 들어가기전에 브런치겸 아이스브레이크를 위해 "한우배추국밥"을 먹었는데
저는 국밥에 소주... 를 각 1병씩 마시는 테이블에 앉게 되어... 술을 부어라마셔라.. 때문에 점수는 망한 걸로~
식당앞에서 어슬렁 거리는 굶주린 하이에나들
맛있는 국밥에 소주가 빠질 수 없겠지요.. 아침인데... 경기 전인데...
※ 스카이벨리, 루트52방향이시라면 이 식당 추천! 맛있습니다.
플럭써스님이 준비하신 현수막은 23년 용탄오픈의 막내가 소장하기로 하고, 매년 현수막을 만들어 막내가 소장하는 전통을 만들게되었습니다. 현수막 3장을 모으면 소원이 이루워진다고.... (플럭형이 소원들어주려나?)
사진촬영 대기중
미남 미녀만 사는 거야? 나만 다른사람들 2배네... ㅠㅠ 살빼자..
총 6개조로 스카이↔밸리 3팀, 마운틴↔레이크 3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3조의 쌈싸머거님이 전날 갑작스런 사고로인해 불참하게되었습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
저는 밸리코스였으나 마운틴코스가 넓다고해서 3조로 바꿨는데... 공 7개 심어버렸네요.
밸리코스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쉬운 구장은 아니였던 걸로
각 코스에 대한 후기는 조별 후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약]
바람은 차고 강했으며, 그린은 깔끔하게 가파르고 구겨져있었다.
우승 타수는 81개 탕정마기님이랑 차분히님이 동타였는데 백카운트로는 탕정 마기님이 우승이였습니다.
다만 뒷풀이 불참으로 인해 트로피는 차분히 님께 ...
무무리안님께서 공방을 하시니트로피제작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왼쪽이 v1이고, 가운데는 유리병에 특제 비법 조합의 술이 담겨있었습니다. 만! 실물공개 후 파손되어 오른쪽 사진의 트로피로 변경되었습니다. v2는 급조한 것인데, 무무형이 설명해줬는데, 이런저런 술이 혼합되었다고만..
완샷하신 차분히형은 괜찮으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하드립니다.~
경기결과는 위에 정리했으나
평균 타수 92.4개로 역시 용탄방이였고, 저는 골찌 확정이였으나 어쩌다보니 막내는 탈출했고,
게임의 상품으로 참가자분들이 후원하신 총 30종의 상품을 각자의 성적에 맞게 나눴습니다.
항상 자신은 병아리반이라고 우기는 빗살무늬토끼님은 병아리반 인증 뱃지를 제공했고, 가장 인기있는 물건이 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병아리반을 탈출하는 기염을 토하시고 뱃지는 뒷칸 4분께 증정되었네요.
빗살형 병아리반 탈출 축하드려요.
뒷풀이는 전통의 "대박집"으로 갔고, 고기잔치와 술잔치가 어마어마했네요.
상품으로 나온 증류주 3병은 그자리에서 순삭하고
트로피에 숨겨진 명주는 v1이였고, v2는 아무거나 섞으신 것 같은데 그것도 순삭하고
신나게 뒷이야기와 가슴속에 품어온 이야기를 늘어놓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뒷풀이는 어떻게 끝났는지 저는 불참하여 상황을 모르겠지만, 톡방에 올라온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작년에는 동촌cc에서 용탄오픈을 진행했고, 거기선 꼴찌였는데.... 이번엔 탈출아닌 탈출을 해서 안심...
내년부터는 초여름 또는 초가을에 진행하는 것으로 하고 싶네요. 너무 추웠어요.. ㅠㅠ
모두 고생하셨고. 용탄방 흥해라 흥!
후기 장인 기부 천사 후기리 건담형 수고 많으셨어요!
그나저나.. 내년에는 병아리반 뱃지 꼭 탈환할꺼예요.. 으흑...ㅜㅜ
충전하고 있는 제 사진을 픽 하셨군요!!!
후기를 위한 프롬프트를 만들어 주세요. ㅎㅎ
어후건...
건담형님 솔직히 이야기 해봐요 직업이 기자 아니면 글쓰는 사람 아입니까?
덕분에 풍성한 오픈이었어요. ^^ 고마워요~
든든하게 기억을 기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 복귀하십니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