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7조의 후기를 담당하게 된 민주아빠 입니다.
이번 오픈은.. 작년 클럽 모우의 아픔(?) 때문에 미리부터 준비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프로처럼 전날에 야간가서 리허설 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준비인지 음ㅈ.. 인지는 모르지만 ㅎㅎ)
미리 스크린에서 쳐보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우리에게 새로운 사실(?)을 일깨워 준 카톡..)
오픈날 37조 분들 만나자마자 바로 다들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금방 어색함 없이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규리파 님, matroos님, 블랙2606님, 민주아빠 입니다.
이 날 처음부터 후기를 2등이 쓰자! 라고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나는 무조건 3등 or 4등이지“ 라고 생각하고 게임을 하다가.. 운 좋게 2등이 다가오면서 급박하게 사진들을 찍어대기 시작했습니다 -_-;; (덕분에 캐디피 1만원 할인 감사합니다. ㅋ)
게임 시작전 열심히 핸드폰으로 긴장을 푸는(?) 민주아빠.. ㅋ
철새들.. 엄청 날아다니더군요
주말 낮.. 추울 줄 알았는데, 이상기온(?) 덕분에 따뜻하게 골프를 쳤네요~
이제 골프 시작한지 1년 조금 넘었다고 하시는 블랙님.. 모델 포스 뿜뿜!
마지막 18번홀의 풍경.. (이때 쯤 2등을 예감하고 이런 저런 사진들을 찍어댔었죠 -_-;)
클리앙 오픈은 이번이 2번째 참석입니다.
평소 때 알고 지내는 지인들과 치는 것도 즐겁지만, 비록 평소 친분은 없었지만 클리앙 이라는 같은 공간 아래서 골프를 즐기는 분들과 모여서 치는 골프도 재밌는 것 같습니다. ㅎㅎ
스코어는 장비가 만들고, 골프는 매너가 완성한다.
골프 인생 이제 2년을 넘어가는 시점에, 클리앙 골프한당 덕분에 많은 분들과 좋은 인연 만들어 갈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다들 싱글 치는 그날 까지..!!
즐거운 라운딩이였고, 오픈이였어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 오픈에서 또 뵙기를~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