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분당방에서 활동하는 제나토리 입니다.
시작부터 쉽지않았던 20조였습니다.
한 분의 급작스러운 불참. 그리고 인원 충원.
오픈 전 날 또 한 분의 급작스로운 불참. 그리고 인원 충원.
다행히 운영진 분들의 빠른 대응으로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종으로 선발된 20조 인원은
드라이버는 대충 똑바로만 보내면 되지 않냐며 그냥 똑바로만 보내시던 용탄방 작업반장님
감사합니다와 매너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세컨샷 백스핀이 일품이시던 안양방 싱꿈이님
분당방에서 자주 뵌 롱기 홀에서만 멀리안나가신다고 불평하신 찐 장타자 분당방 로브정님
그리고 저 분당방 제나토리 였습니다.
1홀부터 맥주를 들이마시면서 시작한 라운딩이었네요.
나중에 알았지만 맥주가 더 있었다면 더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맥주에 뭔가 치팅 재료가 있었던 것 같아요)
다들 매너가 너무 좋으시고 각자 다들 스타일이 다 다른 골퍼 4명이 모이니 눈호강과 배울점이 참 많았습니다.
(선배님들 감사합니당!)
아 그리고 글로만 적는 이유는 원래 골프치면서 사진찍어본적이 없어서..
조장인데도 불구하고 사진을 한 장도 안찍었네요..ㅠㅠ
죄송합니다. 막내가 더 신경썼어야 했는데 제 샷 치기에도 정신없었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그 어느 누구도 사진을 찍으신 분이 없었던것 같네요..? 역시 좋은건 눈으로 봐야죠..!)
아무도 다치지 않고 즐겁게 좋은 날씨에 치고 온 것 같아서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처음 뵈서 인사 드린 분들도 다들 너무 반가웠고 다치지 않고 오래오래 운동 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골프는 집중력과 평정심 유지가 최고다! 라고 느낀 라운딩이었네요 ㅎㅎ
p.s. 벙커 공포증이 생겨버렸습니다.. 솔라고 벙커 모레알 너무 두꺼워요..ㅠㅠㅠ
p.s. 스크린과 현실은 역시나 다르네요..^^...
근데 분당방은 어떻게 들어가는 건가요?
우여곡절 많은 조였던 만큼 즐거운 라운드가 되셨으면 했는데 그랬던거 같아 다행입니다~
후기 감사해요~^^
미친 어른이 밤마다 모레 뒤집어 놓는다고.. 모래만이라도 계속 치다보면 모레에 바운스가 튕기는 느낌이라든지 모레 터트리는 양이라든지... 감이 조금 오더라고요.
사진 없는 후기인데 이미지가 그려지는 후기네요 ^^
야근 가십시다~ ㅋㅋ
초반 계속 이븐이더니
아쉽네요
저처럼 잘 찔는 찍새가 없었쿤요!
작반형님 랍정형 제나형
같이 즐겁게 라운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좋은 날씨에 축제를 준비해주신 회장님 이하 운영진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스코어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라운드였지만
그래도 좋은 조원분들 덕분에 많이 배운 라운드였습니다.
20조 화이팅~
네임드 멤버들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