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언저리 맴돌다가 얼마전부터 공뒤쪽 바라 보는 거 깨닫고 나서는 230대 치고 있습니다.
G425, 9도
근데 어떻게 때려도 240이상은 죽어도 안나오더군요..(스크린 기준)
당연 폼이 문제겠지만... 유투버들중 체구도 작은데 290 뻥뻥 때리는 분들 보면 참...
(ㅈㅓ는 약간 큰축에 속하는 183에 84 입니다.)
골프는 하면 할수록 진짜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낳는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운동 같아요
축구, 농구, 탁구, 테니스 다 해봤지만... 이게 그 폼의 미세한 차이란게 가장 큰놈인 것 같아요.
근데 스윙이 정말 빠르고..회전반경도 크고..멋있더라구요.
야드로는 200 야드인데 pga 투어프로보다 더 멀리 보내시는 분이네요.
PGA 프로들이 7번 아이언을 160m 정도 보고 칩니다.
(정교함을 위해서 거 길게잡고 작은 스윙을 하는 경우가 있겠지만요)
160m이면 kpga 에서도 짧을 것 같은데요.
https://www.instagram.com/p/CFs8QauhTYR/?igshid=pgl8gwr3qsyc
골프가 싸이코패스 같다며.. 맘데로 안된다고...
7번 아이언으로 200m를 치면 디솀보 급의 거리를 치시는 분인데요..
3전까지 선수하시다가 은퇴하셧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어욤
하여간 비거리엄청 나셔요
그리구 저희 연습장에 저렇게 장타 프로님이 제법 되세요
구래서 제가 자꾸 욕심을 내게 되요
기계는 기계일 뿐이죠.
스윙아크 점검해보심 도움이 될수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스윙 아크를 좀 크게 해볼께요. 정확도가 너무 떨어져서 코킹도 안하긴 합니다.
/Vollago
290 이면 330 야드고 330 야드면 디솀보 급인데.. 디솀보는 투어 프로 비거리 세계 1위입니다.
스크린 거리는 기계를 조작해서도 가능하고 돈 벌려는 유튜버들이 뭘 못할까요??
필드에서 절대 290m 못 나옵니다.
그냥 기계로 장난 치는 거죠.
운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FADE성 구질이긴 하지만 거의 한방향으로 가긴 하더라고요..
누구는 눈앞에서 311미터 때리고..
나랑 또띠롱은 각각 190 165미터 보냈을때의 자괴감. ㅠ,.ㅠ 명절앞두고.. ㅠ,.ㅠ
필드에서 ip대로 치면 막창 날것 같아 돌려서 쳤는데 캐디분이 제 공이 떨어진 곳이 290m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뒤로도 쒼이나 300넘기고 싶어 힘껏 휘두르기 시작했죠.
근데,, 살 확률이 점점 떨어지더라구요 ㅋㅋㅋㅋ
지금은 안정적으로 200만 넘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폼 바꾸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ㅠㅜ
뭐 그런 겁니다. 멀리친다고 다 좋은건 아닌가 봐요.
... 어쩐지.. 오비티 옆에까지 티샷이 가는날에.. 스콰가 괜찮더라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