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좀 하다가 이제야 씁니다.
늘동산님 남자의 숏아이언을 여실히 조여주시면 버디행진을 보여주셨습니다.
센컨샷은 대부분은 가장 먼저 치셨지만 (^^) 퍼팅은 항상 마지막 순서가 되시는 모습에서 고수의 풍모가 물씬 뭍어나왔습니다.
므은드레님 전반엔 앞서나가시다가 후반에 나 후기 안써하시면 오비와 해저드로...
그래도 해저드 파 멋졌습니다. 오늘 낯선 저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조무안되시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생강대로..
뭐. 후기를 쓸줄은 몰랐네요. 오늘 벙커만 열댓번 들어간 것 같은데 바다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드라이버 오잘공성으로만 친 홀마다 아이언과 퍼터가 말썽을 부리네요. ^^ 역시 겸손해야하는 스포츠..
마지막으로 판교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그립과 어드레스 등등 많은 가르침을 주신 늘동산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바뀐 자세로 아직도 허리가.. ^^)
즐거웠습니다. 담번에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워낙 장타시라 조금만 신경써서 스윙하시면 좋은 스코어 가능하실 겁니다. 즐골하세요.
집도 근처시고 회사도 같은 정자동이라 자주 뵙게되면 좋겠네요 ^^
전 오늘 좌절하고 혼란스러워 반성골프 쳤는데, 허리 아파 누웠습니다 ^^;
다음에 또 즐거운 자리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