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잡설입니다
이북이 꼭 단행본은 아니고, 논문도 볼 수 있고 전문 서적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이패드가 있었고 아이패드로 이북 열심히 봤었지만 e-ink가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오랫동안 처다보면 눈이 아파서 이번 블프 때 페화를 샀습니다
일단 소설책이나 비문학이나 단행본 볼 때 까지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만
킨들로 나오는 전공서적 결제하고는 실망했어요; 가격은 종이보다 $100 가까이 저렴하지만 레이아웃도 영 아니고, 도표나 사진은 다 깨져버리더군요
pdf도 text 위주가 아니면 편하게 쓰기에는 아쉬운 점이 보이네요
결국 일반적인 소설책이 아닌 경우엔 그냥 아이패드에 킨들 앱 깔아서 보는 편이 훨씬 깔끔했다는 결론... (뭐 이건 제 킨들이 fire 계열이 아닌 점도 있겠습니다만...)
지금도 하는 수 없이 가방에 아미레랑 페화 둘 다 넣고 다닙니다 - 물론 상호 보완적이고 아이패드 배터리 부담이 줄긴 했네요 ㅎ
기능이나 속도는 아무래도 태블릿을 따라잡지 못하더라구요.. *
한국 콘텐츠까지 이용하려고 하면 더할걸요.
아이패드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