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북본당에 처음 인사드려요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지난주부터 이북리더기가 훅 꽂혀서는
정신 차려보니 이북리더기가 석대가 되었어요

킨들 페화1 5세대
킨들 오아시스 10세대
오닉스 북스 노트 air3 c
최근 몇 주 동안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소소힌 지름을 하다가...
영어원서 두권을 수집한게 계기가 되었고

그러다 당근에서 킨들 오아시스를 사고
오아시스 택배 오는거 기다리다가
직거래로 오닉스 북스 Air3c를 먼저 영입...
아무튼 책은 안읽고 책 수집에, 기기 수집까지 병이 커졌었는데요
오늘 퇴근길에 킨들과 팟캐스트를 횔용한 영어학습법을 알게 되어 각오 겸 공유할까 합니다.
먼저 아래 영상을 한번 속는셈 치시고 봐주세요
참고로 해당 유튜버님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오닉스 북스, 킨들 리뷰 영상 보다가, 영어 학습 주제로 운좋게 얻어걸린 콘텐츠입니다.
https://youtu.be/8t4Rno1jlwY?si=gqzVetI_QqwS1KFW
학습법은
팟캐스트 no stupid questions를 구독하고
일주일에 하나씩 나오는 오디오와 스크립트를 일주일간 디립다 믈고 뜯고 맛보는거에요
No Stupid Question 팟캐스트 홈페이지입니다.
https://freakonomics.com/podcast/is-there-such-a-thing-as-good-estrangement-nsq-ep-19/

‘괴짜경제학‘이라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티브 더브너와 증국계 심리학자 Duckworth라는 여성이
매주 특정 주제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다가
약간의 정보를 섞어서 지적인 대화가 되기도 하는,
심심하지 않고 교양도 되고, 회화체 영어표현도 많이 배울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이번주 주제는 '가족과 거리두기/인연 끊기‘에 대한 것인데, 제 상횡과 딱 들어맞아서 많이 공감하며 들었습니다.
Is There Such a Thing as Good Estrangement?
다시, 공부 방법으로 돌아와서...
첫날과 들째날은 이 팟캐스트 에피소드 하나를 여러번 듣고
3일째에는 스크립트를 읽는 학습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스크립트를 읽을 때에도 사전을 찾지 않는 것인데요,
그 이유는 영상에 나옵니다.
이때, 조 위에 있는 팟캐스트 사이트에서 스크립트를 모두 연 다음에, ‘이게 될까? 되면 정말 푠하겠는데?‘ 하면서 폰에서 ‘공유’ -> ’킨들로 보내기‘를 하니까, 킨들에 스크립트 파일이 보기좋게 업로드가 되네요!

킨들 오아시스에, 마치 누가 근사하게 편집해준 것처럼,
스크립트가 들아앉았습니다!

(봉숭아 누리님, 캡쳐 얼굴 지못미...;;;)

4일차는 ‘따라 말하기‘인데, 한 문장이 아니라 두 사람의 대화로 주고 받는 ‘말 덩어리‘ 단위의 따라 말하기입니다.
발음 이전에 영어 특유의 억양을 익히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말 덩어리‘
마지막으로 5일차에는, 그동안 익힌 것을 기억하서 자기 표현으로 써보기입니다. 배운 것을 자기가 아는 만큼 글로 쓴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비법이라고 하던데, 언어를 익히는데에도 마찬가지로 유익한가 봅니다.

20여년 전, 대학교 다닐 때, 토익 리스닝 귀를 뜷는다고
저때는 ‘영절하‘ 카세트 테이프 하나가 있었는데요,
앞뒷면으로 각각 히나의 주제씩 네이티브 외국인 서너명이 자기들 보통 일상대화 속도로 ‘전공과 직업‘, ‘종교‘ 이런 주제들로 대화하는 테이프였어요
한달 가까이 테이프 늘어져라 수십번을 들었더니, 장말 노래 가사 들리듯이, 말이 눈앞에 텍스트로 떠오르면서 거의 다 들렸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는 그렇게 훌륭한 영어 콘텐츠도 많지 않았고, 또 돈 주고 사야 했었는데,
요즘에는 정말 널린 것이 좋은 콘탠츠들이니, 마음만 먹으면 공부하기에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불과 몇시간 전, 늦은 퇴근길에 우연히 본 유튜브 영상 하나.
오눌부터 영어공부 루틴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킨들이 있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학습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