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타고있는 브랜드가 국내 커넥티드 전기자전거라서 그런지
관심있게 지켜봐왔는데요
이번 10월5일부로
커넥티드 전제품 가격인상 했습니다
네오서프 315>337 (22만원)
카브모션 365>425 (60만원)
반리트 265>285 (20만원)
듄드라이브 265>295 (30만원)
카브모션이 60만원으로 좀 많이 올랐네요
이제 추천드리기가 곤란해진거 같네요 ;
제가 타고있는 브랜드가 국내 커넥티드 전기자전거라서 그런지
관심있게 지켜봐왔는데요
이번 10월5일부로
커넥티드 전제품 가격인상 했습니다
네오서프 315>337 (22만원)
카브모션 365>425 (60만원)
반리트 265>285 (20만원)
듄드라이브 265>295 (30만원)
카브모션이 60만원으로 좀 많이 올랐네요
이제 추천드리기가 곤란해진거 같네요 ;
전기자전거당 바E크당 소모임 당주 from iMAC Retina 5K by Galaxy Z Fold 2
제가 소유했던 자전거라서요 ㅎ
왜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
올린가격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에서 엔비올로 카본벨트채용한 자전거중 제일 저렴하다고 합니다;
커넥티드에서는 해명이랍시고 환율 20-25% 인상 + 게이츠+enviolo 원가인상을 핑계로 제시했는데, 그대로 믿어주기는 어렵습니다.
게이츠랑 enviolo 쪽 소매가격은 올해 크게 변화없습니다. 작년 대비 일부 인상 폭이 있는데, 카브모션은 올해 출시한 자전거입니다.
달러 20~25% 가 모든 자전거 부품에 적용되어서 전체 원가가 뛰었다면 이해하겠는데, 다 미국에서 수입하는 것은 아니라서 그대로 믿어주기는 어렵습니다. 뭐... 대부분 부품을 다 미국에서 가져오면 할 말 없고요.
다만 은근히 유럽쪽에서 가져오는 물품들이 많을텐데 유로는 달러 대비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끝으로 엔비올로 카본벨트 채용 자전거중 제일 저렴하다고 하다면, 전형적인 홍보용 문구죠. 엔비올로+카본벨트 자체 가격이 있어서 애초에 중저가 자전거에 잘 쓰이지 않습니다. 거의 하이엔드 자전거에 사용되죠.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자전거인데다가 대부분 해외 자전거니 해외 물가도 고려해야 합니다.
고로 우리나라에 흔치않은 자전거를 중저가로 내놓아서 의도적으로 엔비올로+벨트 자전거중 저렴하다 라는 홍보용 캐치프라이스를 갖고 내놓은 제품이니 가격 인상 해명에 우리 자전거가 비슷한 부품 자전거 중 제일 저렴하다 라는 말은 할 필요가 없는 말입니다.
달러인상+원가인상 소리만 붙이면 되는데,
쓸데없이 타사 제품에 비해 저렴이니, 엔비올로+벨트 제품 중 제일 저렴이니... 홍보용 문구를 왜 해명에 씁니까?
사족만 늘린거죠.
여튼 달러 인상+원가 인상이라면 이전과 같은 이득을 계속 가져가려면 커넥티드 입장에서는 가격을 올려야 했을 겁니다. 달러 영향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는데, 달러 영향을 많이 받으면 어쩌면 인상 폭은 적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건 회사 입장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대가 300, 400이상으로 훌쩍 넘어간거죠.
거기에 액세서리값과 듄드라이브 같은 경우는 바꿔야하는 부속도 많아서(거의 필수옵션급) 사실상 350만원 내외 예산 가지고 가야되는데,
제가 소비자라면 당연히 타사 비슷한 포지션 자전거나, 메리다/자이언트 같은 가성비 메이저 브랜드 자전거를 살 것 같습니다. 커넥티드는 지금까지 거의 상향한계에 같은 가격 포지션이었는데 이번 인상으로 선을 넘어갔습니다.
그래도 AS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긴해서 좋게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집주변에 리셀러샵이 10-15분거리라서
제가 커넥티드에 추천이나 손이 많이가네요;
그래도 최대한 중립적으로 소모임 운영하려고 해서
안좋은점이나 미흡한점은 계속 피드백 의견 남겨주세요
여러사람들이 볼수있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