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 축하드립니다.
소모임 소개글이 연날리기에서 개인항공기까지라고 써있길래 질문 하나 해봅니다.
30년넘게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연을 제자리에 서서 1분이상 날려보질 못했습니다. 맨날 냅다 뛰면서 줄을 풀어 연이 높이 올라가면 조금 날다가 슬슬 떨어지는걸 반복했지요.
장소가 문제였을까요? (주로 학교 운동장을 이용했습니다.)
가끔식 동부간선도로 타고 지나가다 보면 중랑천변에서 오래동안 날고 있는 연들이 있던데.. 어떻게 해야 그렇게 안정적으로 서서 오랫동안 연날리기를 즐길 수 있을까요?
뭔가 노하우가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올해는 아들들과 제대로 좀 날려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