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중성화를 했고 어제는 동물등록을 하고 왔어요.
병원에서는 미남이가 사회성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집에서 낳은 애들이 보통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산책을 나가더라도 다른 개를 보면 제 뒤로 숨어요.
애견까페 같은 곳에 가면 더 스트레스겠지요??
요즘 그림책을 다 물어뜯어요. 제가 뜨개질하던 것도 다 풀렸고 -_-
그 전에 키우던 어미는 유기견이지만 성견이라 그런지 엄청 말도 잘 듣고 진짜 천사같았는데 요녀석은 완전 개구쟁이에요 ㅎㅎ
목욕을 하면 어미얼굴이 나와서 짠할 때가 있는데 그래서 좀 오냐오냐 했나봐요.
내일은 산책 나가면 강아지들이 있는 곳으로 슬그머니 가봐야겠어요 ㅎㅎ
/Vollago
잘 자랄 것 같은데요 뭐...견주님이 이렇게 사랑이 많으신데요. ㅎㅎ
이름값 하네요. 미남이 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