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유있는 시간을 이용하여 집에서 굴러다니는 이케* 스툴을 리폼(IKE*HACK ) 해봤습니다.
KULLABER*(쿨라베ㄹ)라고 하는 소나무 스툴인데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형태는 사용성이 좋지만 아무래도 오염에 좀 약하더군요.
어떻게 바꿔볼까 고민하다 또 굴러다니는 월넛 도마재 2개를 이용해서 뚝딱뚝딱 만들어봅니다.
일단 벨트샌더로 100부터 시작해 600까지 6종류의 사포를 이용해 샌딩작업을 가볍게 해줍니다.
샌딩을 마친 후 컨디셔너도 발라줍니다.
원래 소나무의 재원은 360mm 원형이지만 도마재인 월넛 480*260, 200*140을 사용하니 이전과 형상이 달라 새로운 재미였습니다.
사용기한은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혹 휨이 발생 할 수 있을 듯 하여 구조적역할을 할 보 받침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스툴 기둥을 고정해줍니다.
이중기리로 자리잡은 곳에 피스로 고정해줍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더 그럴듯하게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간단하지만 기획하고 공구들을 이용해 머릿속에 있는 결과물을 현실화 시키는 소소한 재미가 있더군요.
집에서 음악 들으면서 마실 커피나 스낵들 올려두기에 딱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여기까지 특별할 것 없는 간단한 이케* 스툴 리폼 후기였습니다.
고수님들 많으신 곳에 허접한 것 올려 죄송스럽지만
리폼 하는 재미를 소개해보고자 두서없이 적어봤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 다른 작업하게 되면 올려보겠습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받침이 너무 럭셔리한거 아닙니까 ㄷㄷㄷ
'월넛의 무게감' 요말씀 다른데 가서 써먹어도 될까요?
전문가 같은 느낌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