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정말 종잡을 수가 없네요. ㅜㅜ
소소하게 집 주변 공방에서 집에 필요한 가구 제작을 하다 코로나로 강제 취미 종료하고 언제 다시 시작하나 간만 보는 마리나무 에요.
뚝딱뚝당 창설되고 여러 작품들 보며 다시금 손이 근질 근질 해서 멀 만들어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
2023 년 저희 집주인께서 식탁 상판 리모델링을 지시 하셔서 매우 고민 되는 상황이에요. ^^
욕심 같아서는 샌딩하고 칠하고 말리고 샌딩하고 칠하고 말리고 샌딩하고 칠하고 말리고.... 열정을 불사르고 싶지만 집에서 해야 하는 작업이라 제약이 많아요.
그래서 여러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가입 한지 3000일이 넘고도 게시물 하나 없던 제가 게시물을 남겨요. ^^;
가정에서 식탁 상판 리모델링 작업 때 해 볼만한 작업 방법에 대해 조언을 부탁 드려요.
참고로 식탁은 집에 원목 가구 중 유일하게 구매를 통해 집에 들어온 녀석으로 리바트 빈센트라는 녀석이에요.
벌써 7년은 사용했고 물푸레나무 식탁이에요.
날씨가 오락가락 하는 상황 속에서 모두 안정 목공 하시길 바래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그런데 집에서 할 수 있을만한 리모델링이라, 사실 이 글을 오후에 보고 지금까지 생각해봤는데,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스테인을 칠한다해도 기존의 마감을 벗겨내야 할테고.... 뭔가 좋은게 없으려나요;;;; 지나서 또 좋은 생각이 나면 다시 댓글 남겨보겠습니다. ㄷㄷㄷㄷㄷ
안녕하세요. 먼저 댓글 감사해요.
그동안 남기셨던 게시글들을 보며 손이 근질 근질 했었는데..^^
그리고 긴 시간 같이 고민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후라도 남겨 주시면 꼭 참고할께요.
그리고 집에서 작업 하지만 베란다에서 센딩 할 예정이에요. 지금의 흔적들은 지워야해서요^^
공방이 아니라 동네 주민센터에서 센딩기 빌려보러고요^^;;
1. 일단 식탁 상판의 모습을 봐야 좀 더 자세한 의견을 제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무난한 리폼은 일단 기존 칠 제거 (샌딩 & 스크레퍼) > 하도 > 샌딩 > 상도 마감이 대표적입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반갑습니다. ^^
먼저 댓글을 남겨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
올리시는 글들은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출근하고 글을 확인한 터라 지금의 처참한 모습은 오늘 저녁이나 내일 쯤 다시 남겨 보도록 할께요.
제가 공방에서 작업할 때는 샌딩 - 스테인 - 바니쉬 마감만 했던터라 하도, 상도 를 이야기 해주시니 잠깐 고민했네요.^^
추천해주신 오일을 검색 하다보니 진저 샌딩실러 나 왓코의 폴리우레탄 바니쉬도 눈에 띄어 고민하게 되네요.
일반 가구가 아닌 식탁이라서 오일마감만 하면 될지 추가 작업이 필요한지 고민이에요.^^
좋은 의견 주셔서 잘 참고 할께요.^^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금.토.일... 이때는 휴대폰 보는 것도 눈치가 보여서요. ^^
처참한 저희 집 식탁을 살짝 공개 해요. ^^;;;
확인 감사해요.
샌딩 방법에 대한 의견도 들었고 여러 오일 류와 작업 방법에 대해 의견을 듣게 되어 이제 보고서 작성만 남았네요. ^^
집주인에게 보고 하고 또 글 남기께요. ^^
기존 도장면을 집진기 달린 샌딩기로 사포(#100/#180/#320 등)를 이용해 제거하시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후 스테인이나 오일작업하시면 되구요.
대패도 좋지만 저는 실력이 안되어 뭐라 말씀 못 드리겠네요.
안녀하세요.
댓글 감사해요.
우드슬랩 테이블 만드 신거 봤어요. 동기분 부러워요. ㅜㅜ
저도 대패는... 자신 없어요^^
식탁인데 오일로 마무리만 하면 될까요? 하드 우드라도 젓가락을 못이기는 것 같아요. ^^
집에 초등 남아 둘이 같이 거주해서 ㅋㅋㅋ
3번의 바니시-사포 가 집에서는 불가능해서요... 건조 시간도 있고... 욕심 같아서는 그렇게 하고 싶은데.. ㅜㅜ
1회 정도로 끝내는 걸로 집주인께 한번 보고 드려 봐야 겠네요.^^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수성우레탄은 건조시간이 빨라서 생각보다 시간은 오래걸리지 않아요.
문제는 샌딩인데...
먼지는 샌딩기에 청소기 호스 연결하면 어느정도 괜찮고
소음이 문제라 아파트에 계시면 첫 샌딩은 놀이터나 야외에서 하시고
두번째 부턴 손샌딩하셔도 큰 어려움이 없으리라 봅니다.
야외로 나가기 힘들면
저처럼 대패질에 자신이 없으시다니 스크래퍼 쓰심 될거 같습니다만...
뭘하든 체력이 잴 중요할거 같네요 ;;;
좋은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정~ 오일을 원하신다면 루비오 모노코트 알아보세요.
오일 베이스에 한번만 칠하면 되고 방수 효과도 있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해요.
최근 만드신 의자 보고 정말이지... 우와~~~^^
정말 샌딩이 가장 큰 난관인 것 같아요.
의견 주신 것처럼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겠내요.
문제는 식탁의 크기와 이동 방법이겠네요.^^
새로운 오일을 추천해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