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빌 밤비노 플러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돈은 많이 안들었으면 좋겠고, 장비는 좋았으면 좋겠고... 다들 하는 고민이죠...
몇 종류의 시도와 주변을 눈여겨 본 결과 머신 주변에 커피가루 청소 역시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그라인더는 수동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현재는 타임모어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빠르게 추출되는 느낌입니다. 정상보다 약간 굵다는 이야기겠죠
그래서 한 클릭 조정했더니 거의 추출이 되지 않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제품보다 좀 더 미세 조정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검색을 했지만,
가성비이야기, 결국은 코만단테, 전동은 어떤 제품 등의 이야기 위주이고 어떤 제품보다 얼마나 미세조정이 가능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겨우시겠지만, 그라인더 질문을 다시 드려봅니다.
좀 더 미세조정이 가능한 그라인더에 대한 추천과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가지고 있는 그라인더는 C3S와 초창기 버전인데 그건 기억이....
소중한 시간을 내서 글을 읽고 고민해주신 것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그라인더는 초기보다 사용할수록 날의 마모로 인한 추출이 변화가 생깁니다.
아마 위에서 언급하신 내용
(그런데.... 조금 빠르게 추출되는 느낌입니다. 정상보다 약간 굵다는 이야기겠죠)
처럼 느끼신게 아닐까합니다.
다만, 정상이라는 범주는 새 날 또는 날의 마모도가 적을 때, 범주를 말씀하시는 것 같고,
그 범주는 찾으신다면, 비싼 그라인더 사용해도 그걸 느끼는 타이밍이 다를 뿐이지
결국 그 흐름대로 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변수를 좀 더 줄일 수 있는 그라인더는,
한 클럭, 한 클럭 고정되는 방식이 아닌 (타임모어 분쇄도 조절이 이 방식이니깐)
그라인더 날을 조이는 방식인 그라인더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
그라인더 날을 조이는 방식은 미세 조절은 가능하지만, 분쇄할 때 틀어짐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장비 추천은..홈바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ㅠ
다른 분에게 토스
확실히 나사선의 간격이 촘촘해서 미세조절이 가능하겠군요 저에게도 좋은 정보네요 공감 누르고 갑니다.
예전에 안핌 그라인더가 입자 조정간 간격이 너무 커서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아,
한클릭 간격을 줄인 조정간 나왔던거 생각나네요 ㅎ
좀 더 미세조정이 가능한 그라인더 추천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사실 같은 답을 드리게 되는데요, 시판되는 그라인더 중 사람들이 문제 제기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그라인더들은 에스프레소 추출에 아무 문제 없는 분쇄도/분쇄도 조정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 기준으로만 보면 특별히 추천하고 말고 할 게 따로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추천드릴 그라인더를 생각해 봤는데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론 홀츠클로츠 매버릭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사실 저 개인적으론 에쏘 추출 용도로 핸드밀을 쓰는 건 너무 힘들어 권하지 않는 편입니다. 저렴하고 쓸만한 전동 그라인더들이 많으니까요. (커피가루 날리는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홈 바리스타 취미를 계속 하다보면 커피가루가 덜 날리게 하거나, 날리더라도 치우기 쉽게 하는 저마다의 노하우가 생기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확실히 더 세밀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3~5스탑 정도 여유가 생긴 느낌이네요. 집에서 쓰는 전동 그라인더에 비하면 아쉽긴 해도 외부에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