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비 얘기 아닌, 커피 글을 올려봅니다.
갑자기 그럴 때 있잖아요
콜롬비아가 땡기는데?
콜롬비아를 주문했습니다.
콜롬비아 라 팔메라 워시드 수프리모
뉴크롭 스페셜티인데 마이크로랏이네요
알마씨엘로에서 주문했고,
생두는 1kg에 23,000원이네요

생두는 이런 상태입니다.
수분율/밀도는 11.3% / 783g/ml 랍니다
사실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서 자세한 정보는
알마씨엘로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https://www.almacielo.com/shop/detail.php?pno=1415DB70FE9DDB119E23E9B2808CDE38
(콜롬비아 라 팔메라 워시드 수프리모 마이크로랏 정보)

로스팅을 했습니다.
방금 볶은 것으로 바로 내리는 즐거움은
로스터만이 가질 수 있는 즐거움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네요

칼리타 드리퍼에 계량해서 찍어봅니다.
방금 볶아서 그런지,
분쇄하지 않아도 방금 볶은 향이 올라오네요

분쇄를 해야 본인이 가지고 있는 향들이
같이 섞여서 올라옵니다.
물을 붓기 전에 한번 찍어주고,
바로 물을 붓습니다.



잘 부풀어 오르네요~
부풀지 않다고 해서,
안좋은 커피거나 오래된 커피라고 일관하기엔
안좋은 편견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도 부풀면 뭔가 기분이 좋죠

드립 내릴 때 밑에서 물방울처럼
동글동글 굴러가는 모습은 매번 볼 때마다 귀엽습니다.

오늘 하루는 콜롬비아 커피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생두업체측에서 제공하는
향신료, 토마토, 자몽, 블랙올리브라고 얘길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올리브향 이후에 갱엿이랑 조청 같은 후미가 있는 것 같네요^^
아마 볶는 정도에 따라 발현되는 향미도 다를 듯 합니다
요즘에는 각 나라마다도 너무나 다른 특징 때문에 혼란스럽기 까지 합니다.
그 와중에서도 좋은 커피를 찾으면 기분이 좋아 지죠 ^^
맞아요 잘 찾아보면 아직까지 그 지역의 특징이 남아 있는 커피들이 있죠
이 콜롬비아도,
콜롬비아만의 특징이 묻어나서 좋네요
뭔가 디지털보다 아날로그가 좋아지는
그런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