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eek 입니다.
이제 생객해보면 2008년 커피 학원 다니면서, 2009년 카페 알바 하면서 준비한
제 카페를 결국 2010년 에오픈 해서 부터 쉼 없이 달려왔네요.
카페를 하면서 장점도 있고 단점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안 좋은건...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거짓말 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가벼운 거짓말 부터 사기꾼 까지 다 만나보게 되니까
세상이 이렇게 지저분하고 믿기 힘든거였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납품가를 교묘히 속이던 납품업자 도 있었고요
아예 저를 상대로 대놓고 사기를 치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두분이 오셔서 한잔 주문 하실때..
두분이 매장 이용하시는거면 인원에 맞게 두 잔 주문해달라고
하니까 한분은 차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5분도 안 앉아 있을꺼라고 하시곤
1시간 넘게 앉아 계시는것도..
5인 이상 단체석에 세분이서 오시고 5인 단체석이라고 이야기 하면
일행 두분은 지금 주차중이라 금방 온다고 하시곤 몇시간이 지나도 주차중이신지...
결국 세분이서 단체석 쓰고 싶어서 거짓말 한거.... 뭐 이런건 한달에 여러번 겪습니다.
어찌 보면 큰 거짓말이 아닌데
그런 사람을 자주 만나면서
점점 스트레스로 다가 옵니다.
스무살이나 넘게 차이 나는 직원의 말에도 거짓이 뻔히 보이는데
그냥 넘어가기도 해야 하고.... 나중에 결국 거짓말임을 알게 되었을때
오는 배신감도 쌓이다 보면 저를 갉아 먹는것 같아요.
어렸을때 거짓말을 하면 어머니께서는 어떻게 그렇게 귀신(?)같이
거짓말인걸 아셨을까???? 했는데..
저도 나이를 먹고 보니까 귀신이 되어 가나봅니다.
거래 파트너의 거짓말
손님의 거짓말
같이 일하는 직원의 거짓말 들이
하나 하나 쌓이면서 점점 사람을 안 믿게 되는것 같아요.
세상을 좀 더 비관적으로 바라 보게 되는것 같아서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물론 장점도 있긴 있습니다.....
커피 공짜(?)로 마시는거요??? ㅋㅋㅋㅋㅋ
네.. 세상이 이렇게 다양한 사람이 있는줄
회사 다닐때는 몰랐습니다. ㅋㅋ
해결할 방법은 없겠지만 배신감과 불신이 당주님을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당주님께서는 상대적으로 정직하고 바른 분이셔서 더 힘드신 것같습니다. 많이 지치신 것 같은데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는 만에 하나 거짓말 비슷한거 한다 해도
들킬까봐 엄청 식은 땀에....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런데 말이죠.
옆 사람이 거짓말 해도.. 불안하고요..ㅠ.ㅠ
인간에 대한 실망은 무덤덤하게 넘겨서 건강을 챙기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이런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니
불특정 다수를 만나는 일 말고
다른 일은 없나..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주변에 참 좋은 사람들 많고.. 저도 살기에 좋은 주변 환경이라는거 알고 있는데
가끔은 지칠때가 있네요.
특히나 가까운 사람이 그러면 더더욱이요.
뭐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갈대 같은 마음 입니다. ^^
저도 예전엔 장사를 하면서 사람이 싫어지던데
이제는 반대로 다르게 생각하면서 지냅니다
"사람 냄새나는 사람"을 찾자로요 그렇게 생각하니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에게 더 집중하고 살아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