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네, 카페할거라고 설쳐댄 그놈입니다.
사실 뭐 예산도 예산이고 상황도 상황(?) 이라 가급적 대부분의준비를 직접하고있는데요,
특히 , 요즘은 동선과 내부구조 잡는데에 참 여러모로 고민이가많습니다....
것도 상가 자체가 좀 특이특이 해서리...
무튼 너무 짱박혀서 도면잡는데 골머리 썩히고 있을바엔 리프레쉬나 할겸해서
그동안 말로만 "갈게요~"했던 그 곳에 다녀왔습니다....ㅎㅎ
방문전에 미리 알려달라 하셔서 시간+날짜 잡고 슥슥
일단 부천이란곳에 처음와봐서 구경구경하면서 스믈스믈 다녀왔습니다.
상가안에 있는 카페...
근데 사실 이렇게 클지 몰랐습니다.
흐음.... 큽니다....무척이나 허허
깰끔한 공간....
처음뵀지만 당주님 스멜이 물씬나서 90도 머리박고 주문했슴다.
사실 메뉴중에서는 특히 크림베이스에 대한 고민이 계속 있다보니까
묻따 ㅇㅇㅅㅍㄴ (매니저님이 3년을 졸랐다는 그녀석ㅎ)

생각보다 묽게 치시더라구요.
(저는 좀더 단단한 쪽을 생각중이라 ㅎㅎ;)
제가 생각한 결과는 조금은 다르긴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슴다.
(사실 대화에 집중하느라 뭔 맛인지도 모르고아무생각없이 홀짝홀짝....)
무튼 건 둘쨰치고,
이 전에 커찾남 방문때를 돌이켜보면
방문 -> 알고보니 예약제 -> 왕부담 -> 뭔가 죄송송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엔 일반 상가 내 카페 -> 15시경 방문 -> 그쯤이면 좀 손님이 적겠구나 -> 인사박고 구석에서 냠냠찹찹ㅃㅃ
할 시나리오를 갖고 편하게 방문했는데,
ㅎㅎ.....
당주님의 두시간 반정도의 시간을 뺏어버렸습니다 (이런)
물론 대화의 시작과 끝은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다시생각을...."
이였지만ㅎㅎ;;;
워낙 마음을 잡아버린상태였던터라 ㅎㅎㅎ;;;
(아니 상가 계약했다고하니까 그래도 늦지않았다곸ㅋㅋㅋㅋ)
사실 뭐... 말씀은 그리 하셔도 뭐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아시니 걱정하는맘에 그러시는거라는것도 알고
또 저리 말씀하셔도 사실 조언도 많이 해주셨고....
요즘가지고 있는 걱정거리도 털어놓고
쓰잘데기없는TMI도 남발해가면서
도면이나 로고시안들도 좀 보여드리고 의견도 좀 듣고
무튼 저한테는 되게 감사한 시간...... (압도적감사....)

그리고 한잔 더 마셨는데
알코올이 살짝 들어간 칵테일같은녀석을먹었습니다.
(저는 뚜벅이니까요 호호)
요고 은근 맛있더라구요.... 좀.... 많이 취저당함....
무튼
진짜
ㄹㅇ그냥 방문 슥 한두잔 슥하면서 구석에 짱박혀 도면이나 수정해야지 하는 맘으로 룰루랄라갔다가
예상치 못하게(?) 좀 제대로 리프레쉬한 듯해서 아주 기부니가좋았습니다 :)
또뭔가 미궁에빠지면 스르륵 찾아뵙겠습니다 (_ _)
ps: 좀 더 디벨롭은 필요하지만 대체적인 내부구조 + 동선 잡혔습니다 ㅎㅎㅎ
그때 보여드린 안과는 다른 결로 ㅋㅋㅋㅋ 너무 무언가에 갇혀있었더라구요ㅎㅎ;
가본지 넘 오래되었는데 이렇게라도 접해보니 좋네요
예전에...벽면에 예쁜 비싼? 컵이 진열되어있었는데..ㅋ(컵마에님도 생각나네요..ㅎㅎ)
카페 창업하시면....언제고 한번 가봐야겠네요...
당주님이 극구 말리셨는데도...창업하신 카페...커피맛이 궁금합니다 ㅎㅎ
원래 극구말린것의 결과는 보통은 참담하기에 ^^....... (입틀막)
커피맛도 자신이 없어서^^....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