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이라는 이름과 강주미라는 이름으로 뭣도 모르고 간 공연입니다.....
한줄 요약은..
눙물이... ㅡㅜ
확실히 규모가 작은 연주회라 그런지 전반에 조금씩 이상한 부분(?)이 살짝 살짝 보이긴 했습니다만
(이부분은 장담할 수 없는 감상이라.. ;;)
강주미양의 사계는 그야말로 심장을 녹이더군요...
처음 듣는 실황이라 그런지 어쩐지 CD나 LP로 듣는 것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공연을 보고 온듯한 느낌에
관람객들을 쥐락펴락하는 카리스마와 현의 향연..
그리고 서정적인 부분에서는 더할나위없이 늘어져주고
광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하게 잡아주는 테크닉보다 느낌이 강한 연주였습니다.
거기에 연주가 끝나고 계속되는 박수에 결국 강주미양과 관현악단이 번갈아 가며
두번이나 서비스를 보여준 덕분에 본전 다 뽑고 덤까지 얻어온 공연 이었네요...
바로 팬이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