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저희 마루가 링웜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올렸는데요..
몇일 전 멀쩡하던 귀에 또 상처가 생기는 겁니다.
3주째 약을 먹고 있고, 아침저녁 소독에 연고에...약욕까지 하는데...
각종 자료를 찾아보다가 우드램프가 곰팡이를 볼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찾아보니 역시 의약용은 비싸네요 50만원이 넘는데...
이게 파장이 365nm의 자외선이라고 하길래, 그 파장의 LED가 있으면 될 듯해서 검색했더니 따악!!!
단돈 2만원도 안하는 금액에 득템...
그리고 마루에게 비춰보니
다 나았다고 생각했던 부위 (발)에 덕지덕지 곰팡이가...
발에 그대로 있으니, 귀를 긁으면서 귀에도 옮았던 겁니다. 가슴도 그렇고요.
병원에서 우드램프로 봤으면 좋았을텐데...하지만...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이거 꼭 하나 장만해놓으십시오!!!!!!!!!!!!!
링웜 피해가자고요!!!
소독약도 넉넉히 주문했습니다 :)
자동차 유리막 코팅할 때 사용하는 UV 후래쉬네요..
이런 용도로 쓸 수도 있군요..
병원에서 사용하는 우드램프랑 같은(?) 것이죠 ㅎㅎ
링웜 관리가 훨씬 쉬워질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