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냐옹이당엔 글이 처음인지 한번 썼다가 지웠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불쑥 긴 글 적어서 죄송합니다.
아이 장례를 마치고 돌아와서 청승맞게 맥주잔 기울이다가 그래도 좋게 잘 보내고 돌아온거 같아 감사한 마음에 업체리뷰를 장문으로 적어놓고 글자 수 제한이 있어 못올리고 여기에 올려봅니다. 경험이 많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처음 아이를 보내보는 분들이 찾아보시게될까 싶어 여기에 후기를 올려봅니다. 제가 못찾은건지 별도 공지사항을 못봐서 혹시 문제가 되는 글이면 삭제하겠습니다.
제가 해외에서 지낼때 아무것도 모르고 맞이한 고양이 한 마리와 티격태격 시작해서 지내다 한국까지 우여곡절 끝에 데리고 와 지낸게 12년이 다 되었고 그 아이가 그제 제 곁을 떠났습니다. 제 손으로 반려동물을 보내줘야하는데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급하게 알아보고 장례업체를 정해 결국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네요. 아래는 업체 리뷰를 위해 작성했던 글인데 업체명과 특정 서비스명은 지워서 다시 올려봅니다. 업체마다 절차가 다를 수 있겠지만 기본 틀은 비슷할거 같아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작성하는 글 입니다. 저는 다른 시설을 이용해본 적도 없고 (당연히 광고를 위한 글도 아닙니다.) 반려동물 장례에 대해서는 이번에 진행해보기 전에는 알지도 못했습니다. 다만 글 내용은 업체에 대해 긍정적으로 썼는데 이는 제 개인적으로 만족을했고 애초에 리뷰를 위해 작성한 글을 조금만 바꿔 쓴 것이기에 평가보다는 절차에 관한 내용만 걸러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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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동안 함께한 고양이를 보내고 ***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홈페이지에는 따로 후기를 적을 곳이 없어서 여기에 리뷰를 남겨봅니다. 힘든 하루 보내고 집에 와서 조금은 마음이 편해져서 감사하다는 얘기를 전해드리고 싶어서요.
막상 아이가 떠나니 경황도 없고 아이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 평온한 모습일때 잘 보내줘야겠어서 무작정 찾아보다 제가 갈 수 있는 곳 중에서 몇군데 둘러보고 근처에 지인이 살아서 함께 가 줄 수 있는 ***로 결정을 했습니다. 서울에 사는데 정식 허가를 받은 업체는 서울에 없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홈페이지에도 예약이 가능하지만 중요한 일이니 전화로 연락을 드리니 방문 날짜와 시간을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아이가 떠난 다음 날로 정했습니다. 모든 시간대 가능하다고 하셔서 원하는 시간 말씀 드렸어요. 아마도 예약이 별로 없는 날인가 보다 했습니다.
날이 되어서 지인과 함께 찾아가 주차장에 주차를했습니다. 위치는 아무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힘들 것 같습니다. 따로 픽업서비스에 대한 안내는 없어서 모르겠네요. 업체를 알아볼때 비용 추가하여 픽업이 되는 업체들이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직원분들이 맞이해주셨고 체온 측정을 해주신 다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층으로 올라가 조금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기다려 달라고 하셨습니다. 화장실 및 부대시설 안내도 해주셨어요. 아이를 바로 받아주지는 않으셔서 계속 안고 있었습니다. 저는 함께 있고 싶어서 괜찮았습니다. 층에는 다른 가족분들 없이 저희만 있었고요.
시간이 되니 다른 층으로 이동해 어떤 절차로 진행할지 정하면서 계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때는 근처에 다른 가족분들이 대기하고 계셨어요. 장례절차는 방문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을 한 터라 원하는 방식을 말씀드리니 사전에 안내해주신 외에는 별도로 수의나 관 옵션를 권유하거나 하시진 않았습니다. 제 경우엔 거기서부터 눈물이 쏟아졌는데 방문 전에 어떻게 진행할지 미리 생각을 해두시고 가시면 좋습니다. 계약서를 작성하고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고 염습을 위해 아이를 인도하였습니다. 염습과정은 따로 참관이 되는지 안내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계속 눈물이 나서 경황도 없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염습과 추모공간 준비동안 대기를 했습니다. 잠시 후 준비가 되어 오셔서 아이 상태가 비교적 깨끗해서 간단한 염만 진행했다고 안내를 받고 추모공간으로 이동했습니다.
1층에 마련된 추모공간 방에 들어가면 염습이 끝나 누워있는 아이와 사전에 보내드린 사진으로 만든 영상이 준비된 공간에서 잠시 시간을 보냅니다. 집에서 하루를 보냈기에 처음에는 힘들까봐 생략하고 빨리 진행해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막상 거기서 많은 눈물을 흘리고 지인과 함께 아이에 대한 얘기도 나누고 하니 마음이 조금은 진정이 되었습니다. 수의와 관은 따로 신청 안해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박스에 아이가 종이 이불을 덮고 누워있습니다. 눈물이 참 없다고 생각했는데 엉엉 울었습니다. 아이가 생전에 먹던 간식과 장난감 같은것들을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를 보면 꽃을 따로 준비해서 놓아주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화장하러 옮기기 전에 마지막으로 국화를 헌화하고 작별 인사를 하도록 안내받았습니다. 같은 층 화장하는 장소로 직원분이 아이를 안고가시고 따라들어가면 이제 정말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화장이 얼마동안 진행되고 시작되면 알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문이 닫히는데 막상 그 순간엔 실감이 안나더라고요.
다시 다른 층에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에서 한시간 정도 넘게 기다렸습니다. *층정도 되는 건물인데 대기하는 동안은 층별로 대기할 수 있도록 안내를 받아서 당황하지 않고 잘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공간도 편해서 기다리는 동안 함께 온 사람과 얘기를 나누며 마음도 진정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동안 음료와 간단한 간식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두통약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꼭대기 층에는 흡연구역도 마련되어있어서 1층을 통해 밖으로 나갈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서로 다른 층을 다녀보니 그때서야 저희 말고도 다른 가족분들이 꽤 오셨다는걸 알 수 있었어요. 준비가 되면 직원분이 다시 오십니다.
사전에 유골을 수습할때 참관하겠냐고 물어보셨고 참관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마지막 떠날때 살이 빠져셔 홀쭉했던 아이가 거기서 뼈만 남은걸 보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보실지 결정해야될 것 같습니다. 저는 유골함 보다는 스톤으로 아이를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을것 같아서 함께 신청해서 추가로 제작에 관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특정 부분에 대한 공정은 비공개라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참관이 가능하다고 안내해주셨는데 3~4시간 가량 걸리기에 사정상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해서 말씀드리니 진행상황에 대해서 문자로 안내를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자리를 뜬 동안 제작이 시작되었다는 안내와 함께 몇장의 사진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시간이 되어갈쯤 도착하니 마침 가마에서 나온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50 조각인가 이상 나오는 경우 추가금이 발생한다고 안내를 받았는데 우리 아이는 4키로 남직 나가서인지 기본량으로 나왔습니다. 일부만 스톤으로 제작되어 한 병에 넣어주시는줄 알았는데 모든 분골을 만들어서 한 병이 아니라 여러 병에 나눠 넣어주셨습니다. 아주 작은 알갱이까지 따로 담아주셨어요. 마지막으로 남은 진행과정에 대해 다시 안내를 받고 잠시 기다리니 세척을 마친 스톤을 보여주시며 사후 관리와 주의사항 / 보증서와 장례 증서에 관한 안내를 받고 마지막으로 유리병에 담은 아이를 상자에 담아주셨어요.
모든 절차가 끝나 1층에서 결제를 마쳤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알고 있던 결제 금액이랑 달라 다시 확인을 했는데 부가세 별도라 제가 착각을 했었네요. 떠날땐 직원분이 입구까지 함께 오셔서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경황이 없어 감사하다는 말씀도 잘 못드리고 인사만 하고 돌아왔네요.
1시 30분에 예약해서 돌아올때는 해가 뉘엿뉘엿지는 저녁이 다 되었습니다. 스톤 제작까지 진행하실 분들은 여유있게 가셔야될 것 같습니다.
하루를 이제 막 떠난 아이 곁에서 보내고 또 하루를 마지막 보내느라 지내고 구슬이 되어 돌아온 아이를 집에 데려오고나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아이가 들어있는 유리병을 몇번이나 쓰다듬으며 혼잣말을 했습니다. 경황이 없어 청소도 못했는데 그 많던 모래조각들이 아이가 떠나기 전 화장실을 안가서 안보이는게 화가나고 슬프고 며칠동안 먹지도 못한게 서글퍼서 마지막 밤 떠놓은 물과 사료가 여전한게 이제 정말 아이가 없구나 싶어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구슬이 된 아이를 보니 망설이다가도 신청해서 이렇게라도 옆에 둘 수 있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유골을 어디 뿌려줄 곳도 없고 보관을 길게 할 자신도 없어서 신청을 했습니다. 대신 장례비용 이상으로 비용이 꽤 나가니 방문 전에 잘 생각하셔야될거 같아요. 대형견의 경우 비용이 더 늘어나겠네요.
처음으로 함께한 아이를 보내는거라 경험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다른 곳을 이용해 본 적도 없어서 비교도 못하지만 집에 돌아와서 보니 아이를 무사히 잘 보내고 돌아온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잊기 전에 리뷰를 남겨봅니다.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어떻게 진행됐는지 최대한 기억을 살려 자세하게 남겨봅니다.
직원분들은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게 엄숙하고 정중하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에 스톤 전달해주시고 떠날때도 마중나와주신 직원분 정말 감사해요. 다른 분들도 그러셨지만 떠날때 인사해주시는 모습이 유독 따뜻하셨어요. 직원분들 의외로 많이 계시더라구요. 아이를 보내러 시설을 와본게 처음인데 찾아오신 가족분들도 의외로 많아서 놀랐습니다. 옆에 아이를 몇번이나 돌아보며 리뷰를 작성하니 새벽이네요. 적적한 밤이 되었지만 그래도 덕분에 아이를 잘 보내준것 같아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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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가 노출될까봐 확인한다고 했는데 실수한게 있으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있으면서 보내줄 때가 올 거라는걸 알면서도 생각하지 않으려다 막상 때가 오니 안그래도 날이 아직 더운데 빨리 온전할때 잘 보내줘야겠다는 생각에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생각보다 자세한 글을 못찾고.. 하긴 좋은 일이 아닌데 그나마 자세히 쓴 글은 웬지 광고글 같아서 혼란스러웠습니다. 라고 쓰고보니 이 글도 광고를 같아보일수도 있을까 싶네요.
집안이나 지인 장례도 많이 참석 못해봤고 반려동물 장례는 이번이 처음이라 무척 당황하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경황이 없어 제대로 알아본건진 몰라도 장례가 아닌 경우 반려동물의 사체는 묻으면 안되고 종량제 봉투에 처리하도록 되어있더라고요. 성인이 되어 가족보다 함께한 시간이 더 긴 아이를 그렇게 보내는건 상상도 안되더라구요. 아무쪼록 필요하신 분들께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제가 원할땐 쫒아다니며 놀다가도 제 할 일 할때 옆에와서 쳐다보고 있으면 웅~ 한번 하고 할일 했던게 지금와서 너무너무 미안하네요. 곁에 있는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썼는데 친구한테 이 새벽에 새끼 고양이 키워봤냐고 연락이 오네요. 옥상에서 어미가 버린 아깽이 네마리중 살아남은 두마리 데려왔는데 어떻게 하냐고 합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그리고 좋은 경험을 하셨다면 다른 집사님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게 업체명이나 상세내용 공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긴 모공이나 알구게가 아닌 냥당이니까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될꺼고, 남의 장례 소식을 광고나 바이럴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쿤N탄님도 좋은하루 되시고 댁내 냥이들은 맛있는거 잘 먹고 낮잠도 푹 자고 서로 꽁냥꽁냥한 하루 되길 바랍니다.
펫포레스트 맞나요?
이런 정보는 업체명 공개도..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리고..아이의 긴 묘생 함께 해주시고 끝까지 곁을 지켜주셔서 감사하고..수고하셨습니다 ㅠㅠ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집사님도 아이와의 추억만 오래오래 남고 아픔과 슬픔은 조금씩 옅어지기를....ㅠㅠ
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하소연하듯 쓴 글에 대해 달아주시는 답글들이 많이 위로가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해서 행복했던 만큼 보내는 슬픔도 클 수 밖에 없겠죠.
여기는 부슬비가 내립니다. 깜깜님도 좋은하루 되시고 점심 맛나게 드시기 바랍니다.
잘 추스리시고 앞으로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묘님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업체명 공개는 찬성합니다! 업체수가 굉장히 적고 이용하고 싶다고 아무때나 이용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니다보니 이렇게 자세한 후기 공유가 필요하다고봐요..
저는 집 근처에 스톤해주는 업체가 없어서(제가 못 찾은 걸수도요) 친구네 반려견 보내보고 좋았던 건조장 업체에서 보냈었어요. 남는 것은 없지만 흙 형태로 받아서 할배냥이 태어나고 자란 시골집에 뿌려주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고요.
https://www.animal.go.kr/front/awtis/shop/undertaker1List.do?menuNo=6000000131 여기에서 목록에 있는지 확인을 하는게 도움됐습니다. 업체 홈페이지에 올려진 내용들도 쭉 읽어보니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있더라구요. 사후 집에서 수습하고 데려갈 준비하는 내용이라던가 사체는 최대 72시간 정도 집에서 있다가 방문해도 된다는 내용처럼요.
저도 뿌려줄 곳이 있었으면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마땅치 않아 스톤으로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서로 차이가 있는거지 뭐가 더 좋고 나쁘다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장례를 다 마치니 말씀하신대로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구요. 여전히 슬프지만 뭐랄까 아이 마지막 가는길 마무리 해주었구나.. 라구요.
따뜻한 말씀 다시 감사드리고 점심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배가 고픈가 써주신 분들께 죄다 드시라는 인사로 맺네요) 감사합니다.
흐린 날씨지만 남은 하루 아이와 행복하게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가족을 보내는 마음..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어요...
글을 하나하나 읽어 내려갈 때마다 세세한 디테일이 마치 제가 겪는 일처럼 가슴이 아파오더군요.
저도 언젠가는 겪어야 하는 일이기에 사연이 남 일 같지않아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잘 추스르시고 냥이의 명복을 빕니다.
함께 하시는 아이들 있으시다면 오늘도 내일도 항상, 그리고 하루하루가 새롭게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직원분들이 진지하면서도 친절했던게 좋더라구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같은 곳에서 보냈습니다.
스톤을 순간적으로 만들었는데, 그땐 후회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양이는 고양이로 잊는다는데 전 못 그러겠더군요.
끝이 무서워요.
하지만 10000soo님께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고요한 밤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키우던 아이 복막염으로 보내고 화장장에 가서 유리창 앞에서 관에 누워있던 모습 지켜봤던 경험이 떠올라 좀 울컥하네요
전 그때 유골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아직까지 함에 넣은 채로 몇년 째 집에 보관중입니다.
차마 어디다 뿌리지 못하겠더군요 스톤으로 만들어 보관하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오늘도 비가오네요. 맛점하시길 바랍니다.
한 평생 함께해주어서 고마웠을거에요
냥이들이 츄르나라간 글만보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