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깨발랄이다!
누렁개누나(10세) 헤드락 걸고 넘어뜨려서 뒷발차기 하고 싶어서 자꾸 앞발로 목을 붙잡을려고 해요ㅋㅋ
하지만 누렁개누나도 지지 않고 올치 패대기!!!!
하루에도 수십번씩 패대기 되면서도 포기 하지 않고 헤드락 시도하는 묘린이입니다.
둘이서 같은 패턴으로 매일 노는거 보니 둘만의 놀이가 된 것 같아요.
까망개형(9세)은 매사에 진지하고 농담을 모르는 분이라 놀이가 안되요ㅜㅜ
올치가 놀자고 건드리면 화내는 분ㅜㅜ
근데 올치는 자율급식으로 사료를 충분히 주는데 책장 위에 올려놓은 개님들 맛없는 처방사료는 왜 뜯어먹는 걸까요ㅋㅋㅋㅋㅋ
두는데.. 한번씩 만나면 관심갖는놈 1 관심없는놈1 두들겨맞는놈1 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희아이들도 이상하게 강아지 사료 먹고 강아지들은 고양이 사료 먹어요ㅋㅋㅋㅋㅋㅋ 먹지말라고 해도
왜 그렇게 잘먹는지 ㅋㅋㅋ
달달한 밀크 초콜릿 두고 쌉싸름한 다크 초컬릿 먹는맛? ㅋㅋㅋ
복작복작 너무 즐거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