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다들 날씨가 추움을 체감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추워질텐데, 4아가들이 첫 겨울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보다 덜 추웠던 열흘정도전에 드디어 기다리던 고양이협회에서 주문했던 아가들집과 핫팩이 도착해서 와이프가 손수 조립을 하고
안에 요가매트를 깔아 주고 이불을 덮어주었습니다
아가들집 아래에 다시 요가매트를 깔아주려고 여분을 자르고, 물품을 챙겨 아가들한테 갔습니다
다행히 아가들이 다 나와서 저를 반겨주었고, 자리를 잡고 집을 설치해주려고, 여분의 요가매트를 옆에 두고 이리저리 집을 옮기고있는데
배보다 배꼽을 더 좋아하는 첫째....사진엔 안보이지만 저 안에 막내가 들어가있습니다...아니 대체 언제 들어간거야??
그렇게 집을 설치해주고, 핫팩을 넣어주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아가들이 집을 잘 쓰고있나봤는데, 첫째가 뿅 나와서 다행스러웠습니다
오늘 가보니, 이젠 물이 얼어서 아가들이 물먹기가 너무 힘들거같아요
그래도 일찍 발견해서 돌덩이로 얼음 제거하고 아가들 물먹을수있게하였습니다
추워서 그런지 밥을 엄청 많이 열심히 먹고있어요 덕분에 아가들이 더 뚠뚠해졌어요
아침에 찍은사진인데, 추워서 웅크리고 있네요
그래도 낮에는 햇볕이 따뜻해서 그런지 다들 나와서 일광욕도 하고 산책도 하고 그래서 다행인거같아요
처음 겪는 겨울이라 걱정이 많이되지만, 그래도 아가들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거같아요
캣맘분이랑 여아인 막내 중성화에 대해서 한번 대활르 했는데, 일단은 겨울이 지나면 해주려고 합니다
아가들은 잘 자라고있습니다 저도 이번겨울 아가들이랑 같이 화이팅해서 잘 이겨냈으면 합니다
끝으로 밤에 추워하는 까미를 안고서 ㅋㅋ 눈이 너무 이뻐요
냥이들이 잘 버텨주고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
길집사님 덕분에 추운 겨울 훈훈하게 지나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