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이 되는거 같아요.
첫째 이야기도 안하고는 둘째 소식을 쓰네요.
2년 전 임신한 치즈 냥이가 동네 주민 집으로 들어가 새끼를 낳았고, 그 중 한마리를 데려와 키웠어요.
2년 정도 열과 성을 다해 키웠고, 집을 비웠을 때 같이 지낼 동생이 있음 좋겠다는 생각에 고등어로 한마리 데려왔습니다.
처음 입양했을 때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반, 반, 가족이 생겼다는 기쁨 반이었는데 어제도 똑같은 기분이 느껴졌네요.
첫째 치즈냥 라이 어릴 적 사진이고요...
지금은 무럭무럭 잘 자랐습니다. ㅎ
둘째 고등어냥 타이입니다.
누나와 함께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주세요~
정말 귀욤귀욤 하군요. 제일 이쁠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