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와 나란히 놓고 비교 후 G350을 선택한 지 이제 1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11,000km를 주행했고, 정기점검(서비스A) 이외에 하자는
Comand의 도난방지 기능 오류로 경고메시지가 뜨는 현상이 있어서
이번 서비스A때 충격센서를 교환 했습니다.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유일하게 마음에 안드는 점은 스페어타이어 때문에 후방카메라 시야가 반 이상 가려져서
후진주차시 감으로 판단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나머지는 좋던지 참을만하던지 둘중 하나입니다.
지바겐이 거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레인지로버와 비교시승 해봤더니 지바겐이 더 편해서 샀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레인지로버보다 짧고 좁아서 시내에서 운전하기 편하고 주차도 쉽죠.
여차하면 보도블럭이나 계단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오르내리죠.
위압감을 주는 외형 덕분에 급할 때 차선변경이 쉬운 편이죠.
차가 너무 높고 무거워 소규모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이나 주차타워에 못들어가는 덕분에,
발레파킹을 맡기면 이상한 타워파킹 같은 것에 안가져가고
포르쉐, 페라리, 벤틀리님, 람보루기니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서
관리가 잘 되는 가게 앞 잘 보이는 위치에 주차해 주지요.
창문 열고 얼굴만 내밀면 앞바퀴, 뒷바퀴, 도어 아래쪽 바닥이
바로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직각 사각형으로 생겨서
좁은 골목, 험한 길에서 다루기가 정말 수월합니다.
이런 차는 이제 지바겐 말고는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비좁은 백화점, 마트 주차장에서
쏘나타급 중형차가 나간 자리 정도면 완전 넉넉하게 주차가 됩니다.
도어가 얇아서 좁은 공간에서도 승하차가 쉽습니다.
디자인상 주차시 문콕 걱정이 거의 없습니다.
이 모두가 레인지로버로는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결정적으로, 레인지로버보다는 벤츠가 고장율이 낮고
고장이 나도 AS망이 훨씬 잘 되어 있습니다.
승차감은 기본적으로 딱딱한 편이지만 엄청난 차량중량의 관성으로
작은 요철 같은건 그냥 무게로 누르고 넘어가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시 의외로 피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팍팍 잘 서고 잘 가는 차가 오래 운전하면 더 피곤하죠.
레인지로버의 우아한 맛은 없지만
그 대신 "나는 이 차 안에서 보호받고 있다"라는
다른 어떤 차와도 차원이 다른 안심감을 줍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사실이지만..
지바겐은 상남자의 차가 아니라
운전이 서투른 여성운전자에게 권할만한 최고의 "도심형 suv"이며
소심하고 섬세한 오너를 위한 보디가드같은 차입니다.
본인이 상남자면 굳이 이런 탱크같은 차에 의지할 이유가 없겠죠.
상남자의 차 라고 하면 단연 빨간색 911이라고
저는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11,000km를 주행했고, 정기점검(서비스A) 이외에 하자는
Comand의 도난방지 기능 오류로 경고메시지가 뜨는 현상이 있어서
이번 서비스A때 충격센서를 교환 했습니다.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유일하게 마음에 안드는 점은 스페어타이어 때문에 후방카메라 시야가 반 이상 가려져서
후진주차시 감으로 판단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나머지는 좋던지 참을만하던지 둘중 하나입니다.
지바겐이 거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레인지로버와 비교시승 해봤더니 지바겐이 더 편해서 샀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레인지로버보다 짧고 좁아서 시내에서 운전하기 편하고 주차도 쉽죠.
여차하면 보도블럭이나 계단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오르내리죠.
위압감을 주는 외형 덕분에 급할 때 차선변경이 쉬운 편이죠.
차가 너무 높고 무거워 소규모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이나 주차타워에 못들어가는 덕분에,
발레파킹을 맡기면 이상한 타워파킹 같은 것에 안가져가고
포르쉐, 페라리, 벤틀리님, 람보루기니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서
관리가 잘 되는 가게 앞 잘 보이는 위치에 주차해 주지요.
창문 열고 얼굴만 내밀면 앞바퀴, 뒷바퀴, 도어 아래쪽 바닥이
바로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직각 사각형으로 생겨서
좁은 골목, 험한 길에서 다루기가 정말 수월합니다.
이런 차는 이제 지바겐 말고는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비좁은 백화점, 마트 주차장에서
쏘나타급 중형차가 나간 자리 정도면 완전 넉넉하게 주차가 됩니다.
도어가 얇아서 좁은 공간에서도 승하차가 쉽습니다.
디자인상 주차시 문콕 걱정이 거의 없습니다.
이 모두가 레인지로버로는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결정적으로, 레인지로버보다는 벤츠가 고장율이 낮고
고장이 나도 AS망이 훨씬 잘 되어 있습니다.
승차감은 기본적으로 딱딱한 편이지만 엄청난 차량중량의 관성으로
작은 요철 같은건 그냥 무게로 누르고 넘어가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시 의외로 피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팍팍 잘 서고 잘 가는 차가 오래 운전하면 더 피곤하죠.
레인지로버의 우아한 맛은 없지만
그 대신 "나는 이 차 안에서 보호받고 있다"라는
다른 어떤 차와도 차원이 다른 안심감을 줍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사실이지만..
지바겐은 상남자의 차가 아니라
운전이 서투른 여성운전자에게 권할만한 최고의 "도심형 suv"이며
소심하고 섬세한 오너를 위한 보디가드같은 차입니다.
본인이 상남자면 굳이 이런 탱크같은 차에 의지할 이유가 없겠죠.
상남자의 차 라고 하면 단연 빨간색 911이라고
저는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지고. 자리에 앉아서 차 앞이 어디에 닿는가 보이는게 시야 좋은 차인데. 전 디4 타보고 시야 참 좋다 느꼈는데 G는 더 그렇겠네요.
좋은 사용기 감사합니다 ^^
동네에도 여러 대 있는데요, 문이 꼭 장롱같이 경첩이 있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강남 아주머니들이 제일 좋아하는 차는 파나메라같습니다.
저도 한때 구입의사를 가지고 G63 AMG 에 대해 열심히 알아본 적이 있습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적 디자인과 탱크같은 차체강성에 메르세데스다운 편안함도 있는 차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레인지로버보다 훨씬 더 좋아하는 차입니다.
특히 도어개페시의 특유의 철커덕하는 소리와 감각은 마약같은 매력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1. 뒷좌석의 포지션이 상당히 높고 등받이가 곧추서 있고 보기보다 공간이 협소합니다.
2. 국내인증관계로 특유의 듀얼배기가 싱글배기파이프로 교체되어 들어왔는데 이걸 다시 듀얼배기파이프로 교체하는데 상당한 비용이 들더군요.
3. 페이스리프트후의 실내, 특히 센터페시아 모니터와 스티어링휠, 각종 버튼류들의 디자인이 차의 컨셉트와 언밸런스합니다.
아무튼 가격이 아쉽지 않은 차이고 이런 차는 한번 구입하면 평생 탈만한 차라 생각합니다.,,,^^
P.S.:
아이디를 보니 GOMGOM 님은 애플포럼에서 뵌 것 같습니다.
저도 1986년부터 맥을 써서 더욱 반갑네요,,,,^^
온가족이 장거리를 움직일 때는 S350이나 개조한 스타렉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G바겐에서 뒷좌석의 중요도는 높지 않은 편입니다.
배기 부분은... G63AMG라면 무척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AMG의 궁극적 의의라고 할 수 있는 문제니까요.
저는 어차피 디젤이라 별 상관 없어요 -_-;
P.S. : 네.. 애플포럼에서도 같은 아이디를 씁니다. 반갑습니다. 요즘 애포가 쓸쓸해서 아쉬워요.
네, 애포도 알비레오도 그리고 팻맥도 옛날같지 않습니다,,, **
전반적으로 엔진 파워가 한 15%만 더해지면 금상첨와일 듯 합니다.
벤츠 보증이 유지되는 브라부스 칩을 달면 딱 그정도 출력향상이 있다고 하긴 하더군요.
레인지로버 디젤모델보다 특별히 더 안나가지는 않는다고 느낍니다.
스티어링 방식이 요즈음의 렉앤 피니언방식이 아닌데 (리써큘레이팅 볼 방식) 스티어링 감각이 어떤지요?
저는 잠시 시승해서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안습니다만, 조금 독특하다고 느꼈습니다...
지바겐 뿐만 아니라 같은 방식의 오프로더들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돌짝밭을 평지처럼 달리는게 목적이니까요.
지바겐의 스티어링기구는 타 차종에 비해 두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연결부에 고무 부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메탈 재질의 볼과 너클로 연결됩니다
(2) 위 (1)로 인해 취약해질 수 있는 완충작용은 순전히 대용량 스티어링댐퍼가 담당합니다
노면으로부터의 피드백이 최소한으로 억제되어 있기 때문에
예컨대 서너 단 짜리 계단을 비스듬히 타고 올라가겠다고 할 때
그렇게 조향을 하고 그냥 올라가면 됩니다.
승용 지향의 suv였다면 핸들을 꽉 잡아야 하겠지만
이런 방식의 오프로더들은 핸들이 노면 요철에 따라 요동치는 경향이 훨씬 적습니다.
새삼 지바겐뽐뿌가 다시 강하게 오는 느낌입니다...^^
고급 세단처럼 안락하다고 하긴 어렵지만
장거리 승차가 힘든 타입은 아닙니다.
파워트레인과 인테리어는 몇차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g350의 경우는 동력성능이 이 무게를 옆으로 발랑 자빠트릴 정도가 안되는 듯 합니다.
뒤집어질것 같다는 위기감은 아직 못느껴봤습니다.
오히려 여성을 위한 도심형 SUV라는 평에 탄복했습니다. 추천!
돈 벌어서 타봐야하는데...
from CV
정말 멋진 차, 부럽습니다. ^^